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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팔만대장경 전국 예술대전

堂堂天嶺鄭公鄕 百世風傳永慕芳 천령은 당당한 인물 정공의 고을이 백세에 전하는 풍모 영원히 사모하리 - 퇴계 이황선생시 - (정여창선생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시) 위 글을 금문으로 쓰고 제출하였는데 한문 부분 입선 하였다는 공고문을 보았습니다. 다산화사(茶山花史) - 다산 정약용 도무서적저산정(都無書籍貯山亭) 유시화경여수경(唯是花經與水經) 파애귤림신우후(颇愛橘林新雨後) 암천수취세다병(巖泉手取洗茶甁) 산정에 서적이라곤 쌓여 있는게 젼혀 없고 화경과 수경만이 있을 뿐이네 귤림에 비가 새로 지나간 뒤에 더욱 사랑스럽구나 석간수 움켜 내어 다관을 씻는다 위의 시를 제26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 출품하여 삼체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서각으로 표현하여 본문글은 양각으로 茶山華史는 초서로 쓰고 음각으로 새기고 목재 보..

서각과 서예 2021.09.03

단원풍속도첩

김홍도의 풍속화를 서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은행나무에 대표적인 그림 5개를 붙히고 위에는 檀園風俗圖怗이라고 예서체로 쓰고 양각으로 새김질 하고 그림의 바탕색은 천연염색자료인 치자로 물들이고 밖에는 커피로 채색을 하고 그림은 아크릴 물감으로 적당히 채색하고 사람들의 옷이 너무 화려 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한데....... 조금 더 고민을 하여야 하나? 다음주면 완성 하겠네요. 다른 풍속화와 같이 한장 씨름과 무동 서당과 주막 주막과 빨래터 하나씩 만든 풍속도 무동 우물가 씨름 공기놀이

서각과 서예 2021.08.23

다산화사 - 2

다산화사(茶山花史) - 다산 정약용 도무서적저산정(都無書籍貯山亭) 유시화경여수경(唯是花經與水經) 파애귤림신우후(颇愛橘林新雨後) 암천수취세다병(巖泉手取洗茶甁) 산정에 서적이라곤 쌓여 있는게 젼혀 없고 화경과 수경만이 있을 뿐이네 귤림에 비가 새로 지나간 뒤에 더욱 사랑스럽구나 석간수 움켜 내어 다관을 씻는다 위의 시를 제26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 출품하여 삼체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서각으로 표현하여 완성하였습니다. 본문글은 양각으로 茶山華史는 초서로 쓰고 음각으로 새기고 목재 보호를 위하여 락카를 칠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서각과 서예 2021.08.19

사군자 서각 (15)- 난(蘭)

산벗나무를 구하여 난을 하나 그렸습니다. 사무실에서 난을 나무에 바로 그렸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울려고 샌드페이퍼로 밀어 보았으나 지워지지 않아 그냥 파면서 조정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파기로 하고 김수온의 제산수화라는 한시를 초서로 화선지에 쓰고 "산수병풍에 붙여... 산과 물의 솜씨 신과 같고, 온갖 꽃 풀 봄날 같네. 반드시 모두 꿈인 것을, 누가알랴 그대와 나 모두 진여가 아님을." 春,,一場,,幻境.....一場春夢. 시 전체 분위기도 불교적인 인생무상을 드러내고. 찬시에 일장춘몽이란 어구가 숨어있다. 사진을 찍어 에이4용지로 출력하여 옆에 붙혔습니다. 옆에 한시를 붙히니 그런대로 균형은 잡히고 새김질 다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글씨 부분은 그런대로 좋으나 난은 어딘지 모르게 엉성하다는 느낌..

서각과 서예 2021.08.18

제26회 남도서예 문인화대전

제26회 남도 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8월14일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있어서 15일 일요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나의 입상작 삼체상 전서 한점과 서각 하나, 그리고 예서 한점 합하여 3개라고 삼체상 조선시대 승려인 괄허 취여 선사의 한천급월이라는 한시입니다. 전서로 쓰고 또 이것을 서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양각으로 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완성하겠네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다산화사라는 한시를 예서로 쓰고 옆에는 왕수인의 범해라는 한시를 초서로 쓰고 은행나무에 양각으로 새긴 서각 작품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다사화사라는 한시인데요 이번 여름에 다른 공모전에 출품 하려고 서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서의 글씨는 양각으로 파고 옆에는 다산화사(茶山華史)라는 글을 초서로 쓰고 음각으로 ..

서각과 서예 2021.08.17

다산화사

다산화사(茶山花史) - 다산 정약용 도무서적저산정(都無書籍貯山亭) 유시화경여수경(唯是花經與水經) 파애귤림신우후(颇愛橘林新雨後) 암천수취세다병(巖泉手取洗茶甁) 산정에 서적이라곤 쌓여 있는게 젼혀 없고 화경과 수경만이 있을 뿐이네 귤림에 비가 새로 지나간 뒤에 더욱 사랑스럽구나 석간수 움켜 내어 다관을 씻는다 위 내용을 화선지에 쓰고 40%로 축소 복사하여 은행나무에 배접 하였습니다 7월24일 공방에서 복사가 조금 흐릿한 부분이 있어 원본을 앞에 걸어 놓고 보면서 약1.5센치 깊이로 각하려고 합니다. 일차로 예비각은 마치고 8월8일 본문은 대충 다파고 조금 미진한 부분은 다시 다듬고 시의 제목 다산화사라는 글을 행서체로 쓰고 이렇게 연습을 하다가 하나를 골라서 여백에 붙혀 시김질 하려고 합니다.

서각과 서예 2021.07.26

초서 한시 - 3

요즈음 서실에 가면 초서로 된 한시를 한편씩 쓰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초대작가가 되면 초서로 반야심경을 써서 서각을 하고 싶은 욕심에 .............. 그리고 또 시간이 허락 한다면 전시회도........ 馬耳山(마이산) _ 만보당 김수동(晩保堂 金壽童, 1457~1512) 馬耳雙尖揷太空 (마이쌍첨삽태공) 雲開突兀露秋容 (운개돌올로추용) 似聞絶頂神湫在 (사문절정신추재) 鼓角何能試老龍 (고각하능시노룡) 마이산의 우뚝한 두 봉우리는 하늘 위에 솟았고 구름 걷혀 뾰족한 바위에는 가을빛이 어리어 있다. 소문을 들으니 깎아지른 산마루에 못이 있다고 하니 북치고 나팔을 불어서라도 늙은 용을 시험해 볼 수는 없을까? 渭川漁釣圖(위천어조도) - 김시습(金時習) 위천에서 낚시하는 그림 風雨蕭蕭拂釣磯(풍우..

서각과 서예 2021.07.20

사군자 서각 (14) - 대나무

느티나무를 구하여 대나무를 바로 그리고 옆에는 초서로 쓴 한시 伽倻山 (가야산) 이달(李達;1561-1618) 中天笙鶴下秋宵(중천생학하추소) : 공중의 학이 가을 하늘에 내려오고 千載孤雲已寂寥(천재고운이적요) : 천년 전 최치원은 이미 떠나 쓸쓸하다 明月洞門流水去(명월동문유수거) : 동구밖 밝은 달은 물에 흘러가버려 不知何處武陵橋(부지하처무릉교) : 어느 곳이 무릉교인지 알지 못하겠구나 7월17일 새김질 하고 7월18일 완성 하였습니다. 옥산(沃山) 성창기(成昌基)라는 이름을 쓰고 심안이라는 두인도 파고 낙관도 새기고 하였습니다. 대나무를 너무 진묵으로만 표현하였다는 느낌이네요. 담묵의 느낌이 들도록 회색을 넣어서 칠하여 보까? 추사 김정희의 불이선란도 옆에 두고 한장 전에 새긴 난그림도 같이 두고 또 한장

서각과 서예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