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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石經- 벼루석에 새기다 (1)

반야심경을 벼루석(돌 石)에 새기기 위하여 먹지를 대고 쓰고 전각도로 한자 한자 새길려고 합니다. 벼루석에 글자를 새기는 모습 공방에서 하루동안 새긴 모습 하루에 약 12자 정도 새길 수 있네요. 글자다 보니 조심스럽네요 다음날 또 새기고 글짜 새기기가 조심스럽네요 돌에도 옹이가 있어 옹이부분은 조심 하야 하네요 돌에 불경(반야심경)을 새기다 보니 이를 석경이라 할 수 있다 한판 다 새겻습니다. 조금 확대한 모습

서각과 서예 2024.01.30

대나무 - 벼루석에 새기다(전각)

전에 그린 사군자 (대나무) 함양사군자사랑회 전시회장에서 전시회때 회원들의 모습 가로 세로 30센치의 벼루석에 전각도로 새기고 대나무 잎을 새기기가 힘드네요 돌이다 보니 파기가 힘들어요 죽간도 음각으로 새기고 벼루석 검은색의 돌 벼루석에 새긴 대나무 금색으로 칠하려고 합니다. 금색으로 칠하고 한장 400번 샌딩으로 밀고 죽간의 모습 낙관을 팔려고 하는데 밑에 흠이 있어서 메니큐어를 바르고 흠을 메우고 그래도 표가 나네요 원본과 벼루석의 크기 비교

서각과 서예 2024.01.24

세한도(3)

세한도를 서각하기 위하여 느티나무에 복사하여 붙히고 완성 하였습니다. 위 발문의 내용 去年以晩學大雲二書寄來 今年又以藕耕文編寄來 此皆非世之上有 購之千萬里之遠 積有年而得之 非一時之事也 지난해에 만학(晩學) 대운(大雲) 두 글을 부쳐오고 금년에는 또 우경문편(藕耕文編)이라는 글을 부쳐오니 이는 모두 세상에 있음이 아니요 천만리의 먼 곳에서 구매한 것으로 해를 쌓아 것으로 한때의 일이 아니다 且世之滔滔 惟權利之是趨爲之 費心費力如此 而不以歸之權利 乃歸之海外蕉萃枯槁之人 如世之趨權利者 또한 세상의 도도함이 오직 권세와 이익을 추향해 일삼는데 마음쓰고 힘 씀이 이 같이 하고 권리로 돌아가지않고 이에 바다 밖의 한 초췌히 메마른 사람에게 돌아옴이 세상의 권리를 추향하는자 같다 太史公云 以權利合者 權利盡以交疎 君亦世之滔滔..

서각과 서예 2024.01.24

덕불고필유린

덕불고-필유린 [德不孤必有鄰] 회선지에 쓰고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으로, 남에게 덕을 베풀며 사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세상에서 인정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논어≫의 에 나오는 말이다. 밤나무에 음양각으로 새겼습니다. 「공자(孔子)가 말했다. “덕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子曰, 德不孤, 必有鄰.)」(《논어(論語) 〈이인(里仁)〉》)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덕을 베푸는 일이다. ‘덕불고 필유린’이라고, 내가 남에게 덕을 베풀면 내 주변에 사람이 모이게 마련이며, 내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나를 돕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다음 참조-

서각과 서예 2024.01.09

대세지보살- 벼루석에 새기다

대세지보살 벼루석에 새김질 하려고 벼루석에 스케치 하고 자비를 전각도로 새김질 하고 어느때 부처님께서 강가를 산책 하시는데 어린아이들이 모래로 탑을 만들고있었다. 그때 어느 제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린아이의 장난으로 모래를 쌓아놓고 불탑[佛塔]을 만들어도 공덕[功德]이 있습니까?" 여래께서 대답 하셨다 "공덕이 무량[無量]하느니라" 제자가 다시 물었다 "파도가 치면 금방 허물어져도 공덕이 있습니까?" 여래께서 대답 하셨다 "공덕이 무량하느니라" 여래께서 거듭 말씀하셨다 "가사 어린아이가 장난으로 모래를 쌓아놓고 불탑이라고 하는 이들도 다 이미 성불하리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바닷가 모래로 탑을 만들어도 공덕이 있다고 하였는데 나는 전각도로 돌에 대세지보살을 새겼습니다.

서각과 서예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