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새해 일출을 보지 못하고 거제도 장목면 저구항에 대구탕 먹으로 가면서 바닷가를 산책하는 청둥오리 파도를 멋지게 탄다. 바람이 파도를 부르고 파도가 비를 불러 초원에 비를 내린 다는데 청둥오리는 내가 부른데도 뒤만 돌아보고 내 맘 아랑곳하지 않고 멀어져 간다. 2013년 새해 거제 .. 새와 동물 2013.01.08
쇠박새 쇠박새가 2012년 크리스마스날 향적봉에 갔다가 대피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데 이놈이 와서 라면 달라고 하여 조금 주었더니 자꾸 주위를 맴돌고 떠나질 않고 보챈다. 새와 동물 2013.01.08
복전 복전차(茯磚茶) 복전차는 증기압축하여 만든 벽돌형 흑차의 하나로서 1860년 전후 만들기 시작 했으며 당시 호남성 안화현에서 만들어진 흑모차를 90키로씩 하나의 대광주리에 넣고 밟아서는 섬서성 경양현으로운반해 압축제조하여 복전을 만들었다. 초기에는 호차(湖茶)라고 불렀는.. 일상 생활 이야기 2013.01.04
왜가리 2013년 새해 왜가리의 비상 나는 날고 싶다는 마음 저 새에게 전한다. 기다림이 바로 행복입니다. 고독한 그리움 찬란한 기다림속에 너를 만나니 푸른 바다를 가득 품고 잔잔한 파도를 박차고 저 멀리 창공을 향하여 날아 오르는 너의 야망을 나는 따라간다. 맑게 탁트인 동지의 바닷가를 .. 새와 동물 2013.01.03
말똥가리 계사년 새해 일출은 구름때문에 보지를 못하고 거제도 장목면 대포리 해안에 대구탕 먹으로 갔다가 오는길에 말똥가리를 보았다. 말똥가리는 겨울철새로서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리과의 맹금류로서 몸 길이 약 55센치로서 날개는 넓고 꽁지는 짧다. 몸의 윗면은 갈색이.. 새와 동물 2013.01.02
향적봉 눈꽃산행(2012.12.25) 오전 10시에 콘도라타고 덕유산에 올라서 향적봉 정상에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가 없었으나 그래도 중봉까지 가서 동엽령을 바라보니 도저히 갈 수가 없어서 다시 향적봉으로....... 오후 2시에 설천봉에 도착하니 하늘이 열린다. 설천봉에서 바라다본 향적봉 마침 파란 하늘이 보인다. 등산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