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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까지 함양문화원에서 실시하는 한국화 반에 등록하여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3월7일부터 7월 20일 까지 약 5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교재를 구입하고 붓도 3개 새로 구입하고 다음에는 붓통과 4B 연필 등을 마련하여야 겠네요. 처음 나무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삼수법 노송 나는 한국화를 능수능란하게 그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서각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각은 요즈음 글씨(書)만 刻을 하느것이 아니라 사군자도 刻을 하고 모든 그림들도 각을 할 수 있기에 우선 한국화를 먼저 배울려고 합니다. 교재의 내용입니다. 한국화를 다 배우고 나서 그다음에 소치 허련의 노송도를 한번 더 새겨 봐야 할것 같네요. 한국화를 알고 노송도를 새기는것과..

한국화 2022.03.08

변산바람꽃

통영지원에 출장 갈 길이 있어서 통영의 변산바람꽃 자생지에 들었습니다. 올해는 50년만의 겨울 가뭄이라 꽃이 올라 오지를 않고 있네요. 몇개 피어 있어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으로 눈마춤 하고 파아란 이끼낀 돌이 배경으로 있어 햇빛 좋을때 카메라 들이대면 먼진 모습이 되겠는데 오후 늦게 찾아서 아쉽네요. 아직 분홍빛이 남아 있네요 변산반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인데 요즈음은 전국어디서나 볼수 있는 바람꽃입니다. 여기가 가장 많이 피었네요 (2022.2.22)

상여수반학 - 양사언

양사언의 초서로 쓴 한시 霜餘水反壑 (상여수반학) 서리 녹아 내린 물은 계곡으로 흘러가고 風落木歸山 (풍락목귀산) 바람에 진 나무잎은 산으로 돌아가네 冉冉歲華晩 ( 염염세화만 ) 어느덧 세월은 흘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昆蟲皆閉關 ( 곤충개폐관 ) 풀벌레 모두 다 숨어들어 움추려드는 구나 양사언(楊士彦, 1517(중종 12)~1584(선조 17))의 호는 봉래(蓬萊). 1546년 문과에 급제하여 대동승을 거쳐 삼등·함흥·평창·강릉·회양·안변·철원 등 8고을의 수령을 지냈다. 자연을 즐겨 회양의 군수로 있을 때는 금강산에 자주 가서 경치를 감상했다. 만폭동의 바위에 ‘蓬萊楓岳元化洞天(봉래풍악원화동천)’이라 글씨를 새겼는데 지금도 남아 있다. 이성계 증조부의 묘에 화재가 일어나 책임을 지고 황해도로 귀양을 ..

서각과 서예 2022.02.21

사군자 서각 - 매화

사군자 중 매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선지 전지 크기를 50% 축소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서각으로 완성 하였습니다. 가로는 40-45㎝이고 세로는 70㎝입니다. 선생님의 체본은 墨梅인데 나는 서각으로 만들어 紅梅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홍매화를 ....... 줄기는 음양각으로 나머지 꽃과 가는 가지는 음각으로 채색은 아크릴 물감으로 하였습니다. 붉은색의 아크릴 물감으로 칠하였습니다. 둥치는 회색으로 칠하고 완성하였습니다. 줄기에 달린 매화 큰가지와 매화꽃 위를 항하여 핀꽃 아래를 향하여 핀꽃 정면으로 보이는 꽃과 뒤면이 보이는 꽃

서각과 서예 2022.02.15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에 서예부분에 출품 하려고 연습중 함양에 사무실이 있어서 출품 하였는데 입선 하였다는 상장을 오늘 받았습니다. 도록의 표지입니다. 접수및 입상현황 도록에 실린 작품의 모습입니다. 당당천령정공향 백세풍전영모방 천령의 당당한 인물 정공의 고을이 백세에 전하는 풍모 영원히 사모하라. -퇴계 이황 선행시- (정여창 선생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시)

서각과 서예 2022.02.15

복수초

올해 처음으로 순천 복수초 자생지에 들었더니 몇송이 피어 있었습니다.(2022.1.26)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 들이 댑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핀지 조금 지난것 같고 여기는 추위에 조금 얼은것 같고 황금술잔으로 표현 하였는데 핸드폰의 한계이네요. 그래도 최대한 낮추어서 찍었습니다. 이제 막 필려고 하고 복수초를 측금잔화라고 하는데 금잔처럼 ....... 복을 불러 온다는 복수초 측금잔화

사군자 서각 - 대나무(竹)

화선지 전지에 그린 대나무입니다. 50% 축소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위에는 綠竹動淸風이라고 화선지에 쓰고 새김질 다 하고 검은색 칠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綠竹動淸風은 음각으로 새기고 줄기는 음양각으로 가는가지는 음각으로 잎도 음각으로 새겼습니다. "대숲은 좋더라 성글어 좋더라" 蘭과 같이 한장 梅花도 같이 한장

서각과 서예 2022.02.08

사군자 서각 - 난(蘭)

화선지 전지에 그린 청아 염미영 선생님의 蘭 체본입니다. 이것을 서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50%로 축소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설 연휴기간에 새기고 있습니다. 위에 여백이 있어서 다시 화선지 반절지 크기에 퐁로청향(風露淸香)이라는 글씨를 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A3 용지로 출력하여 위에 붙히고 완성하였습니다. 淡墨의 느낌이 나도록 꽃대와 꽃에는 회색의 물감을 사용하고 또 點心에는 검은 물감으로 다시 칠하고 風露淸香만 확대하고 화선지 전지 크기의 모습입니다. 척박한 환경 바위와 같이 자라는 난의 모습이고요 밑에는 땅에서 자라는 난의 모습입니다.

서각과 서예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