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까지 함양문화원에서 실시하는 한국화 반에 등록하여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3월7일부터 7월 20일 까지 약 5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교재를 구입하고
붓도 3개 새로 구입하고
다음에는 붓통과 4B 연필 등을 마련하여야 겠네요.
처음 나무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삼수법
노송
나는 한국화를 능수능란하게 그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서각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각은 요즈음 글씨(書)만 刻을 하느것이 아니라 사군자도 刻을 하고
모든 그림들도 각을 할 수 있기에
우선 한국화를 먼저 배울려고 합니다.
교재의 내용입니다.
한국화를 다 배우고 나서
그다음에 소치 허련의 노송도를 한번 더 새겨 봐야 할것 같네요.
한국화를 알고 노송도를 새기는것과
그림을 그리는법을 모르고 새기는 것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겠지요.
어떻게 그리는지를 알고 싶어서
한국화를 배운다고 하여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그렸는지를 모르고
보이는대로만 서각을 하면 붓의 운필법을 모르고
반대로 刻을 할 수 있어
붓의 움직임을 알아야 겠지요
보이지 않는 내면의 움직임을
동양화는 역사가 유구한 동양 특유의 전통예술로서 예술작가의 사상과 미적 감정을 붓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하고
또한 동양의 독특한 필기 도구인 탄력성이 매우 풍부한 모필을 사용하여 서사하는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조형적인 특징에 의거하여 다양한 기법을 동원한 예술적인 구상을 통해 형성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내면을 알 수 있을까?
하여 한국화를 배우려고 합니다.
이렇게 그리게 되면
나무에도 한번 새기고 싶습니다.
산과 바위
그리고 물과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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