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지 전지에 그린 청아 염미영 선생님의 蘭 체본입니다.
이것을 서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50%로 축소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설 연휴기간에 새기고 있습니다.
위에 여백이 있어서 다시 화선지 반절지 크기에
퐁로청향(風露淸香)이라는 글씨를 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A3 용지로 출력하여 위에 붙히고
완성하였습니다.
淡墨의 느낌이 나도록 꽃대와 꽃에는 회색의 물감을 사용하고
또 點心에는 검은 물감으로 다시 칠하고
風露淸香만 확대하고
화선지 전지 크기의 모습입니다.
척박한 환경 바위와 같이 자라는 난의 모습이고요
밑에는 땅에서 자라는 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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