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233

민화 - 호랑이

호랑이 담배 피울적에 어릴적 옛이야기를 시작할때 많이 듣던 서두이죠? ​ 이처럼 우리는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우리가 호랑이 이야기에 익숙한 이유는 ​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 호랑이가 많이 서식을 했기때문에 흔히 볼 수있어서가 아닐까 하네요. 민화로 그리기 위한 밑그림입니다. 느티나무에 붙히고 음각으로 새기고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기분적인 채색을 하고 여기 호랑이는 무섭게 그린다고 하였는데 자꾸보니 무섭지 않고 웃고있는것 처럼 보이네요. ​ ​조선시대 민화 속의 호랑이는 대체로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표현되었네요. ​ 이런 해학적인 모습의 호랑이는 옛날 집에 걸어두고 감상하는 서민적인 멋이 있었네요 그림 속의 호랑이는 사람을 해하는 두려움의 ..

서각과 서예 2022.03.28

사군자 서각 - 국화(2)

사군자 중의 하나인 국화를 서각 하였습니다. 화선지 전지에 그린 국화입니다. 이것은 사군자를 가르키는 청아 염미영 선생님의 체본입니다. 이것을 50%로 축소 복사하여 이렇게 느티나무에 새기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위의 국화 아래에 있는 국화 오일을 바르니 느티의 색상이 제대로 보입니다. 위에 있는 국화 아래에 있는 국화 너처럼 향기롭게 너처럼 소리없이 살고 싶다 이천이십이년 옥산 성창기 새기다 공방의 모습 여기도 작품이 여러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서각과 서예 2022.03.15

사군자 서각 - 국화

사군자 중 국화를 서각 하기 위하여 느티나무를 구하여 화선지 전지에 그린 그림을 50%축소 복사하여 새겼습니다. 그림은 사군자를 가르키시는 청아 염미영 선생님의 국화 체본을 사용하였고 체본은 墨菊인데 나무에 새기고 나서 아크릴 물감으로 잎과 꽃을 채색하였습니다. 밑에 있는 국화는 노란색으로 위에 있는 국화는 붉은색으로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하네 이천이십이년 신경림님의 시中중에서 밑에 있는 노란색 국화 (黃菊) 위에는 붉은색 국화(赤菊) 바위틈에서 피어 났네요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 오전에 투표하고 오후에 완성 하였습니다.

서각과 서예 2022.03.10

상여수반학 - 양사언

양사언의 초서로 쓴 한시 霜餘水反壑 (상여수반학) 서리 녹아 내린 물은 계곡으로 흘러가고 風落木歸山 (풍락목귀산) 바람에 진 나무잎은 산으로 돌아가네 冉冉歲華晩 ( 염염세화만 ) 어느덧 세월은 흘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昆蟲皆閉關 ( 곤충개폐관 ) 풀벌레 모두 다 숨어들어 움추려드는 구나 양사언(楊士彦, 1517(중종 12)~1584(선조 17))의 호는 봉래(蓬萊). 1546년 문과에 급제하여 대동승을 거쳐 삼등·함흥·평창·강릉·회양·안변·철원 등 8고을의 수령을 지냈다. 자연을 즐겨 회양의 군수로 있을 때는 금강산에 자주 가서 경치를 감상했다. 만폭동의 바위에 ‘蓬萊楓岳元化洞天(봉래풍악원화동천)’이라 글씨를 새겼는데 지금도 남아 있다. 이성계 증조부의 묘에 화재가 일어나 책임을 지고 황해도로 귀양을 ..

서각과 서예 2022.02.21

사군자 서각 - 매화

사군자 중 매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선지 전지 크기를 50% 축소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서각으로 완성 하였습니다. 가로는 40-45㎝이고 세로는 70㎝입니다. 선생님의 체본은 墨梅인데 나는 서각으로 만들어 紅梅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홍매화를 ....... 줄기는 음양각으로 나머지 꽃과 가는 가지는 음각으로 채색은 아크릴 물감으로 하였습니다. 붉은색의 아크릴 물감으로 칠하였습니다. 둥치는 회색으로 칠하고 완성하였습니다. 줄기에 달린 매화 큰가지와 매화꽃 위를 항하여 핀꽃 아래를 향하여 핀꽃 정면으로 보이는 꽃과 뒤면이 보이는 꽃

서각과 서예 2022.02.15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에 서예부분에 출품 하려고 연습중 함양에 사무실이 있어서 출품 하였는데 입선 하였다는 상장을 오늘 받았습니다. 도록의 표지입니다. 접수및 입상현황 도록에 실린 작품의 모습입니다. 당당천령정공향 백세풍전영모방 천령의 당당한 인물 정공의 고을이 백세에 전하는 풍모 영원히 사모하라. -퇴계 이황 선행시- (정여창 선생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시)

서각과 서예 2022.02.15

사군자 서각 - 대나무(竹)

화선지 전지에 그린 대나무입니다. 50% 축소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위에는 綠竹動淸風이라고 화선지에 쓰고 새김질 다 하고 검은색 칠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綠竹動淸風은 음각으로 새기고 줄기는 음양각으로 가는가지는 음각으로 잎도 음각으로 새겼습니다. "대숲은 좋더라 성글어 좋더라" 蘭과 같이 한장 梅花도 같이 한장

서각과 서예 2022.02.08

사군자 서각 - 난(蘭)

화선지 전지에 그린 청아 염미영 선생님의 蘭 체본입니다. 이것을 서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50%로 축소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설 연휴기간에 새기고 있습니다. 위에 여백이 있어서 다시 화선지 반절지 크기에 퐁로청향(風露淸香)이라는 글씨를 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A3 용지로 출력하여 위에 붙히고 완성하였습니다. 淡墨의 느낌이 나도록 꽃대와 꽃에는 회색의 물감을 사용하고 또 點心에는 검은 물감으로 다시 칠하고 風露淸香만 확대하고 화선지 전지 크기의 모습입니다. 척박한 환경 바위와 같이 자라는 난의 모습이고요 밑에는 땅에서 자라는 난의 모습입니다.

서각과 서예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