묏비둘기 산비둘기가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찍을려고 하니 이놈이 거리를 안둔다. 차만 세워서 창문만 열면 그만 날아가니 이 추운 겨울에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할 수도 없고 ...... 오늘 아침(2013.01.10) 산청 신등면 출근길에서 운 좋게 한장 찍을 수 있었다. 비둘기의 빠알간 눈이 참 예쁘다는 .. 새와 동물 2013.01.10
청둥오리 새해 일출을 보지 못하고 거제도 장목면 저구항에 대구탕 먹으로 가면서 바닷가를 산책하는 청둥오리 파도를 멋지게 탄다. 바람이 파도를 부르고 파도가 비를 불러 초원에 비를 내린 다는데 청둥오리는 내가 부른데도 뒤만 돌아보고 내 맘 아랑곳하지 않고 멀어져 간다. 2013년 새해 거제 .. 새와 동물 2013.01.08
쇠박새 쇠박새가 2012년 크리스마스날 향적봉에 갔다가 대피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데 이놈이 와서 라면 달라고 하여 조금 주었더니 자꾸 주위를 맴돌고 떠나질 않고 보챈다. 새와 동물 2013.01.08
왜가리 2013년 새해 왜가리의 비상 나는 날고 싶다는 마음 저 새에게 전한다. 기다림이 바로 행복입니다. 고독한 그리움 찬란한 기다림속에 너를 만나니 푸른 바다를 가득 품고 잔잔한 파도를 박차고 저 멀리 창공을 향하여 날아 오르는 너의 야망을 나는 따라간다. 맑게 탁트인 동지의 바닷가를 .. 새와 동물 2013.01.03
말똥가리 계사년 새해 일출은 구름때문에 보지를 못하고 거제도 장목면 대포리 해안에 대구탕 먹으로 갔다가 오는길에 말똥가리를 보았다. 말똥가리는 겨울철새로서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리과의 맹금류로서 몸 길이 약 55센치로서 날개는 넓고 꽁지는 짧다. 몸의 윗면은 갈색이.. 새와 동물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