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동물

묏비둘기

성창기 - 한새미 2013. 1. 10. 11:50

 

 

 

 

 

 

 

 

 

 

 

 

산비둘기가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찍을려고 하니 이놈이 거리를 안둔다.

차만 세워서 창문만 열면 그만 날아가니

 

이 추운 겨울에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할 수도 없고 ......

 

오늘 아침(2013.01.10)

산청 신등면 출근길에서 운 좋게 한장 찍을 수 있었다.

 

비둘기의 빠알간 눈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진주에서 함양으로 출근하는데

한적한 시골길로 다닐려고

진주 생비랑면을 거쳐서

신등면을 지나서 산청읍으로

그리고 생초면을 지나면 함양에 도착한다.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마음에 들면 사진도 찍고

훨씬 마음이 편하다.

 

이제는 조금 여유롭게 자연을 벗삼아

주변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조급하게 아둥바둥 살고 싶지 않다고 할까.

 

그래도 아침일찍 나와서

사무실을 지키고 있는 식구들이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

 

 

 

이 추운날 강가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사념에 잡혀서....

흐르는 강물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왜가리를 보았다.

 

생비랑면에서 신등면 가는 삼거리를 지나면

이 추운 겨울에 흐르는 강물이 있다.(2013.01.10)

 

 

 

2013.01.31. 진주시 명석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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