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를 지나 약수터에는 아직 꽃며느리밥풀이 있었습니다.(2012.11.18일)
금강문
이렇게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의 3개의 문을 통과하여 도달한 하동 쌍계사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에 있는 절로 ‘옥천사(玉泉寺)’ 로 불리고 있다가 뒤에 같은 고을에 2개의 절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여 ‘하동 쌍계사’로 불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기도 하죠. 교구에서 관장하는 말사는 43개이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습니다. 쌍계사 일원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절은 723년(성덕왕 23)에 의상(義湘)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삼법은 당나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三神山)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 육조의 머리를 취한 뒤 귀국하였습니다.
팔영루
팔영루 앞에 있는 석탑
대웅전
대웅전에는 목조석가여래조상-보물 제 1378호-
대웅전 삼세불상화-보물 제 1364호-
등이 있습니다.
비문에는 사상, 역사, 예술 등 여러분야의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 ,고운의 유일한 필적이다.
최남선선생은 이비문이 구양순체와 안진경체를 혼합한 최고의 걸작이라고 대단한 칭송을 하였습니다.
대웅전 (보물제500호)
쌍계사가 총림사찰로 승격되었다는 안내문이 있읍니다.
총림사찰은 주지임명을 조실스님이 바로 하고
조계종 본사로 부터의 상당한 권한을 위임 받아 독립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석등
마애불
대웅전과 명부전 사이에 있는 자연암석을 깊게 파서 약사여래불을 모신 것으로 늦은 오후 서쪽 햇빛이 비추면 천진하게 미소 짓는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명부전
금강계단
대은율사가 7일간 용맹정진 기도중에 서상수계(瑞相受戒)하여 끊어진 해동율맥을 다시 이으신 인연터인 쌍계사에 2007년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이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금강계단을 조성했다.
각종 서적과 대장경을 보관한다는 화엄전
나한전
서가모불과 16나한을 봉안하는 곳
삼성각
범종루
그당으로 가는 돈오문
금당안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눈 단풍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三神山)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의 계시를 받고 육조의 머리를 취한 뒤 귀국하여 지금의 쌍계사 금당(金堂) 자리에 안치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 있었습니다.
육조정상탑(六祖頂相塔)과 세계일화조종육엽(世界一花祖宗六葉)이라는 글씨입니다.
금당안에 있는 탑입니다.
마침 금담의 참배가 가능하여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팔상전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를 여덟폭 그림으로 나타낸 팡상도를 모신 전각이다.
영모전
성보전
2001년 소산스님에의하여 개관한 쌍계사 성보박물관은 보물 7점과 지방문화재 6점, 각 말사의 귀중한 성보들이 소장. 전시되어 공개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