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자리한 절 실상사....
오을 아침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천을 거쳐 산내면 실상사를 찾았다.
저멀리 삼정산 을 뒤로 하고 보이는 실상사
해탈교를 건너기 전에 있는 수호신
4개가 있었는데 1개가 장마로 1960년도에 유실되어 현재는 3개만 있다.
홍덕왕 3년 홍척스님이 세웠다고 하며
신라말기 불법보다는 참선을 중시하는 선종의 여러 종파가 전국명산에 절을 세울 무렵
그렇게 세워진 구산선문 중 최고의 가람이란다.
일본의 기를 누르는 호국사찰로서 여러가지 전설이 있다,
지리산에는 여러절이 있으나 실상사는 산 중턱이나 산 밑에 있느것이 아니고
평지에 있다.
증장천왕(增長天王):사천왕(四天王)의 하나. 중생으로 하여금 선근(善根)을 증장(增長)시키며, 남방의 세계를 지키는 신이다.
지국천왕(持國天王): 사천왕(四天王)의 하나. 국토를 수호(守護)하며 동방의 세계를 지키는 신이다.
광목천왕(廣目天王): 사천왕(四天王)의 하나. 청정한 천안(天眼)으로 세상을 항상 관찰하고 보호하며, 서방의 세계를 지키는 신이다.
다문천왕(多聞天王): 사천왕(四天王)의 하나. 중생에게 복덕을 주고 사방의 소리를 모두 알아들으며 ,북방의 세계를 지키는 신이다.
보광전 앞에 있는 실상사 삼충석탑(보물제 37호)
이 쌍둥이 석탑은 통일신라 말 실상사를 처음 지으면서 함께 세운 것이다.
높이는 5.4미터로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범종각
실상사 석등 (보물제 35호)
이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각 분분은 팔각형으로 만들어 그 시대 석등의 일반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 석등은 기둥이 장고(長鼓)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일반 석등과 다르다.
만송과 같이 보이는 칠성각
칠성각
서쪽에 있는 3층 석탑
동쪽에 있는 3층석탑
요사채
극락전
눈과 같이 본 극락전
한적한 경내
실상사 경내에서 바라본 산
절을 돌아 나오니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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