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산처럼 물처럼

성창기 - 한새미 2023. 8. 30. 11:58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산처럼 

물처럼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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