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답설야중거

성창기 - 한새미 2023. 8. 30. 11:19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 제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걸어 간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밤나무에 새겼서

공방 한쪽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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