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저녁에도 마져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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