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희지의 반야심경 서첩을 구입하여 보고 있습니다.
왕희지가 직접 쓴것이 아니고
집자성교서라고 왕희지 사후에 왕희지의 필체를
당나라 승려인 회인이 왕희지의 글씨를 모아서
임서를 한것입니다.
무려 25년이나 왕희지의 글씨를 모아 집자를 하였다고 하네요.
그 중
반야심경의 내용입니다.
크게 쓴 부분이고요
위 내용을 A3 로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배접 하였습니다.
서첩(書帖)을 보면서 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서첩을 보니 운필이 보이고 필순을 알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서각(書刻)을 하면서
서첩(書帖)을 보고 각(刻)을 하니 서예(書藝)를 하는 기분도 듭니다.
2월 26일 친구들하고 오전 골프모임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공방에 들러 이만큼 팠습니다.
3월1일 공방에 들러서 조금 더 파고
2021년 辛丑年(신축년) 새봄에 (新春)에 옥산(沃山) 이 새기(刻)다.
화선지에 쓰고 크기를 맞추어 복사하여
팔려고 준비 하였습니다.
이미지화하여 붙혀 새김질 하고
오늘(3.14) 검은색 칠하고
전반부 모습이고
후반부 모습입니다.
마직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