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233

가화만사성

가화만사성 죽헌 정문장 선생님의 글씨입니다.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때때로 불이 나는 것을 방비하고 밤마다 도둑이 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時時防火發, 夜夜備賊來.)」(《명심보감(明心寶鑑) 〈치가(治家)〉》)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가화만사성’이란 글을 걸어 놓고 있다. 家 和 萬 事 成 음각으로 새김질 다하고 검은색 아크릴 물감 칠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서각과 서예 2023.09.20

소치 허련의 노송도

소치 허련의 8폭병풍을 사진으로 찍어 8장입니다 위 사진들을 포토샵을 이용하여 조금씩 줄이고 은행나무에 붙혀 새기고 나무와 잎은 파고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글자 부분이 남았네요 글자가 너무 작네요 병풍에 있는 글귀 입니다. 위 글씨를 알아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雪嶺層松[설령층송] 車天輅[차천로] 눈 덮인 산마루의 층층으로 우거진 소나무 千仞岡頭萬丈松[천인강두만장송] : 천길의 고개 마루에 우뚝 선 소나무 高低積雪壓重重[고저적설압중중] : 위와 아래에 눈이 쌓여 겹겹이 눌리고있네. 擎天偃盖盤銀鶴[경천언개반은학] : 하늘을 받들어 덮어 씌우니 은빛 학이 서리고 出壑長身倒玉龍[출학장신도옥룡] : 골짜기로 드러낸 긴 줄기엔 옥룡이 움직이네. 月照瓊林淸影散[월조경림청영산] : 달빛이 옥같은 숲을 비추어 ..

서각과 서예 2023.09.18

제3회 함양전국휘호대회

제3회 함양전국휘호대회가 예선작품 접수를 8월 11까지하고 예선작품심사를 8월 19일 하였습니다. 현장휘호를 9월9일 토요일 아침 10시 30분부터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일반부 한문에 참가하였는데 일반부 한문 부분은 48명이 휘호를 하였습니다. 일반부 한문 부분에 참가 하여 제일 좌측 마지막줄에 있네요 휴대폰 반입이 안되고 좌측 2줄은 일반부이고 가운데2줄은 기로부이고 오른쪽2줄은 학생부네요 열심히 휘호 하는 모습 여기는 기로부네요 일반부 모습 12시 30분에 휘호가 끝나고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심사 심사위원들 열심히 채점을 하네요 일반부 대상과 학생부 대상 일반부 최우수상 일반부 우수상 나는 여기에 참가하여 열심히 하였으나 상권에는 들지 못하고 특선만 하였네요. 일반부는 너무 쟁쟁한 ..

서각과 서예 2023.09.13

세한도 서각

세한도의 영인본입니다. 140%확대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발문의 내용입니다. [세한도의 발문] 去年以晩學大雲二書寄來(거년이만학대운이서기래) 今年又以藕耕文編寄來(금년우이우경문편기래) 此皆非世之上有(차개비세지상유) 購之千萬里之遠(구지천만리지원) 積有年而得之(적유년이득지) 非一時之事也(비일시지사야) 且世之滔滔(차세지도도) 惟權利之是趨爲之(유권리지시추위지) 費心費力如此(비심비력여차) 而不以歸之權利(이불이귀지권리) 乃歸之海外蕉萃枯槁之人(내귀지해외초췌고고지인) 如世之趨權利者(여세지추권리자) 太史公云(태사공운) 以權利合者(이권리합자) 權利盡以交疎(권리진이교소) 君亦世之滔滔中一人(군역세지도도중일인) 其有超然自拔於滔滔權利之外(기유초연자발어도도권리지외) 不以權利視我耶(불이권리시아야) 太史公之言非耶(태사공지언비야) 孔..

서각과 서예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