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화를 찾아서

혼자 이성에 대한 그리움으로 외로이 대나무 숲에서..... 저멀리 창공을 바라보고 함께 노래하고 같이 미래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당신을 기다리며 그 와중에 스산하게 불어오는 대나무 바람소리에 온몸이 어지럽고 세상 모든것이 휘청거립니다. 그러다 마주친 당신 나는 당신에게 모든 ..

백로의 둥지 2013.05.13.

오늘은 어버이날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를 불러보고 싶습니다. 자식 사랑은 역시 어머니입니다. 2013.05.08.

나는 백로부부의 사랑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었다.

오늘(2013.03.29)도 출근하면서 왜가리 둥지를 찾았다. 촬영장소를 도로가에서 산으로 옮겼다. 그러니 상당히 잘 보이는데 .......... 두마리가 다정히 포즈를 취해 준다. 고개를 빼고 있는것으로 보아 놀래서 두리번 거리는 모습인것 같다. 날라가는 왜가리의 모습 우아한 날개짓이다. 다정스..

오늘(2013.03.19)도 출근하면서 왜가리 둥지를 찾았다. 전에 관찰하였던 둥지는 이렇게 한놈만 알을 품고 있다. 도착하여 한시간동안이나 관찰 하였는데 두번 일어나서 알의 위치를 바꾸고 둥지를 손질하는 동안 수컷은 어디를 갔는지 날라오지를 않았다. 출근시간 때문에 수컷이 날라오기..

오늘(2013.03.18)도 출근하면서 왜가리 둥지를 찾았다. 혼자서 집을 고치고 있었다.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가 잠시후 날아오른다. 관찰하기로 한 옆둥지에서는 둥지 밑에서 2마리가 비를 피하고 있었다. 비가 내리다 갑자기 날씨가 쾌청하다. 다른 둥지의 왜가리들은 열심히 나무가지를 물어..

오늘(2013.03.14)도 출근하면서 왜가리 둥지를 찾으니 반갑다고 인사를한다. 인사를 하는놈은 숫컷이다. 왜 수컷인지 나는 짝짓기를 보았기 때문에 안다. 숫놈만 나무가지를 물러가기 때문에 산란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몇번이고 가지를 물고 온다. 나르는 모습이 우아하다. 삼각형..

오늘은 봄비가 내린다.(2013.03.13) 아침에 찾아가니 둘이서 다정스럽게 이야기한다. 암컷은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이다. 수컷이 하늘을 보다가 날아오른다. 봄비가 내리니 흑백 사진 같아 마음에 든다. 나무가지를 물고 오기 위하여 ....... 빨리빨리 나무가지를 가져 와야지...... 잠시 후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