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여우꼬리풀 (Acalypha reptans)
붉은 여우꼬리풀은 쥐손이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생긴모습이 여우꼬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입니다.
진주에 살면서 아직 한번도 경남수목원에 간 적이 없었는데
모처럼 시간이 있었서 찾아간 수목원에서 강렬한 붉은색으로 유혹하는 붉은여우꼬리풀을 만났습니다.
붉은여우꼬리풀은 학명이 아클리파 렙탄스(Acalypha reptans)로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관상요으로 도입되어 야생화판매상들이 붉은여우꼬리풀이라는 우리나라 이름을 부여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꽃의 꽃말은 "동심"이라고 합니다.
여우꼬리라고 하니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의 마음
아니면 추운 겨울에 여자들이 갖고 싶은 여우꼬리목도리가 생각납니다.
그래도 느낌은 솜털같은 보송한 느낌이 나네요.
수목원 메타세콰이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