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나도송이풀

성창기 - 한새미 2012. 11. 21. 13:23

 

 

 

나도 송이풀(Phtheirospermum japonicum)

 

 

 

 

나도송이풀은 현삼과 나도송이풀속의 반기생 일년초이다.

 

 

 

 


잎은 마주나기를 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열폄은 불규칙하게 깊게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다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홍자색 또는 홍색으로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피어 총상꽃차례꼴을 이루며 핀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줄기는 곧게서며 가지를 많이 치고 전체에 부드러운 샘털이 밀생한다.

 

 

 

 

산과들의 양지바른 풀밭 반그늘에서 자란다.

 

 

 

 

 

송이풀과는 다른종류로 구분되어 있지만 생김새가 비슷하여 '나도'라는 접두어를 붙여서 나도송이풀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욕심 입니다.

 

꽃며느리밥풀과 같이 입속에 밥풀 두개를 넣고 있으면서 더 달라고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모습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약성〕

나도송이풀은 한방에서 송호(松蒿)라는 약재명을 가지는데 9월 개화시에 지상부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약효는 청열(淸熱). 이습(利濕)에 효능이 있다. 황달, 수종(水腫), 풍열감모(風熱感冒),비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은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은 달인 액(液)으로 씻거나 분말로 상처에 바른다.

 

 

 

 

2012.09.28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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