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曺處士隱居 방조처사은거/ 박순
醉睡山家覺後疑 취수산가각후의
白雲平壑月沉時 백운평학월침시
翛然獨出脩竹外 소연독출수죽외
石徑笻音宿鳥知 석경공음숙조지
조처사를 방문하여
산 집에서 술 취해 한잠 자다 문득 깨어나니
흰 구름이 떠가고 달빛은 은은하네.
서둘러서 홀로 대숲을 빠져나가니
자갈길 대지팡이 소리에 새가 나네.
위의 한시를 서각하기 위하여 은행나무에 초고를 써서 붙히고
음각으로 새김질 다하고
전반부 모습
후반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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