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서회(書懷) - 김굉필

성창기 - 한새미 2021. 9. 24. 12:45

 

 

 

 

 

書懷(서회)-김굉필(金宏弼, 1454-1504)

회포를 쓰다

 

處獨居閑絶往還(처독거한절왕환)

只呼明月照孤寒(지호명월조고한)

憑君莫問生涯事(빙군막문생애사)

萬頃烟波數疊山(만경연파수첩산)

 

한가로이 홀로 살아 왕래마저 끊어지니

단지 명월 불러와 외론 나를 비추네.

그대여 생애 일이 어떠냐고 묻지 마오

만 이랑 안개 물결 첩첩의 산이라네.

 

 

 

위내용을 환선지에 쓰고 40%로 축소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서각

 

 

새김질 다하고

검은색 칠하기 전에

번지지 말라고 투명 락카 칠하고

 

 

 

검은색 칠하고

완성 하였습니다.

 

 

 

 

대련처럼 보이려고

두줄씩 나누고

 

 

완성 하였습니다.

 

 

 

 

'서각과 서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조처사은거 - 박순  (0) 2021.10.12
세한도 -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  (0) 2021.10.05
제2회 아라가야 전국서화대전  (0) 2021.09.17
초서 한시 4  (0) 2021.09.09
제2회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0)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