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싸리꽃

성창기 - 한새미 2012. 9. 27. 13:03

 

 

싸리나무의 효능

 

두통과 피부병에 잘 듣는 싸리나무, 한의학명으로는 아화생, 호지자, 형조, 녹명화, 야합초, 과산룡 등이 있다.

두통, 고혈압, 양기부족, 무기력 증, 동맥경화, 무좀, 습진, 마른버짐, 갖가지 피부병, 폐열로 인한 기침, 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르빈산이 많이 들어있고 껍질에는 탄닌이,

껍질과 줄기 잎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특히 뿌리껍질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을 달여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질소 혈 증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쓸 수 있다.

 

 

싸리나무 잎 줄기에는 머리가 어지러운데,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데, 갖가지성병을 치료한다.

여름과 가을에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하루15~2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신선한 것은 50~10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싸리나무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스성 관절염, 요통 등에 효험이 있고 하루20~4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토혈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고 땀을 잘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요산(신장에 뭉치가 생기는 요소)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싸리나무는 결막염이나 눈 충열 등 갖가지 눈병에도 효험이 있다.

싸리나무 껍질이나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여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 다음 고운 천으로 두세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는다.

눈의 피로 결막염, 눈충열 등이 없어진다.

 

 

싸리나무 꽃은 살결을 곱게 하고 주근깨나 기미 등을 없애려면 가을철에 싸리나무 꽃을 따서 50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살결에 바른다.

싸리나무 꽃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고 또 싸리나무 꽃은 땀을 잘 나게 하고 피부속의 갖가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한다.

 

 

싸리나무 잎은 골치 아픈 두통 에도 좋다.

싸리나무에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지 영양분이 많아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겉껍질을 벗기고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

싸리나무 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몹시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게 된다.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차력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산 속에서 무술수련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열매나 껍질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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