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화를 찾아서

물까치를 사냥한 매의 눈

멋쟁이새 벚꽃나무에 달린 새눈을 먹기위하여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닌다. (2013.02.28일 산청에서)

멋쟁이새 쑥새 찌르레기 까치 맨날 만나는 까치 이지만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준다. 직박구리 이놈은 무쓰를 바르고 다닌다. 2013.02.28일 출근길에서

콩새 콩새 [hawfinch] 참새목(─目 Passeriformes) 되새과(─科 Fringillidae)에 속하는 소형 겨울새. 몸길이는 18㎝ 정도이며, 부리가 육중하고 목이 굵다. 꼬리 끝이 흰색인 것이 특징이다. 몸깃은 분홍색을 띤 갈색이며 날개는 청흑색, 윗목은 회색이다. 부리는 봄에는 금속청색, 겨울에는 청백색을..

참새는 우리와 같이 살아온 새이다. 어릴적 밤에 호롱불들고 동네형들을 따라다니면서 초갓집 처마밑에 있는 참새를 잡아 구워먹곤 하였는데 지금은 그 참새가 흔하지 않다. 주남저수지에서 철새를 촬영할때 옆에서 대포를 가지고 촬영하는 젊은이와 이야기 도중 그친구는 공주대학교..

멧새(Meadow Bunting) 야산 가장자리, 농경지,초지 등 개방된 환경에서 서식한다. 눈썹선과 빠선은 흰색으로 뚜렷하다. 턱선은 검은색, 귀깃은 적갈색이다. 멱은 흰색이며 허리에서 위꼬리덮깃까지 적갈색이다. 앞가슴은 깃털의 마모에 의해 적갈색이 진하여 배의 엷은 밤색과 구별된다.

민물도요 [dunlin] 몸길이는 20㎝ 정도이며, 부리 끝이 아래쪽으로 휘었다. 민물도요의 번식기 깃털에서 검은 배와 붉은색이 도는 등(붉은색을 뜻하는 'dun-coloured'에서 영어 이름이 유래했음)을 갖고 있다. 겨울깃은 등이 회색이고, 배는 흰색을 띤다. 북극 주위와 영국제도, 발틱 해 주변에서..

1월27일 일요일 진주베테랑테니스회 1월 월례회를 마치고 주남 저수지로 갔다. 거기 도착하여 멋지게 비행하는 황조롱이를 찍고 나서 제방뚝에서 한참을 기다리니 재두루미 4마리가 날라든다. 시간이 오후 5시쯤되어서야 날라드니 조금 어둡다. 저수지 안쪽 재두루미가 있는 곳에는 먼저 ..

쇠박새(Marsh Tit) 머리와 턱은 검은색, 등과 날개, 꼬리는 회색이며, 나머지부분은 회색이 도는 흰색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번식한다. 겨울에는 인가 부근까지 내려와 쉽게 관찰되며, 번식기가 아닌 때는 진박새나 동고비와 함께 생활하기도 한다. 여름에는 곤충이나 거미를 잡아먹고, 겨..

딱새(Daurian Redstart) 수컷의 뒷머리는 어두운 회백색이며, 뺨과 목, 날개,등은 검은색이고, 가슴과 배는 주황색이다. 냘개에 크고 흰 반점이 있다. 암컷은 꼬리를 제외한 몸빛이 갈색을 띠며, 날개의 흰 반점이 수컷에 비하여 작다. 앉았을때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딱딱'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