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항곡-成侃(성간)
綠竹條條動(녹죽조조동) : 푸른 대나무 가지마다 흔들리고
浮萍個個輕(부평개개경) : 마름풀마다 가볍게 하늘거린다
願郞如綠竹(원랑여녹죽) : 임은 푸른 대나무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고
不願似浮萍(불원사부평) : 저 마름풀처럼 되지는 않았으면 좋으리라.
위 글을 초서로 쓰고
50% 축소 복사하여 산벗나무에 붙이고
음각으로 새겼습니다.
부채에 대나무를 그리고
옆에는 화제로
성간 선조의
綠竹條條動(녹죽조조동) : 푸른 대나무 가지마다 흔들리고
浮萍個個輕(부평개개경) : 마름풀마다 가볍게 하늘거린다
願郞如綠竹(원랑여녹죽) : 임은 푸른 대나무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고
不願似浮萍(불원사부평) : 저 마름풀처럼 되지는 않았으면 좋으리라.
초서로 쓰고 만들었습니다.
계묘년 하
옥산
'서각과 서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소거사자찬 - 김정희 (0) | 2023.08.28 |
---|---|
박순의 시 - 취수산가 (0) | 2023.08.28 |
沖徽(충휘) 유안심사( 遊安心寺) - 초서 서각 (0) | 2023.08.28 |
정지용의 향수 (0) | 2023.02.16 |
서기집문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