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제2회 아라가야 전국서화대전

성창기 - 한새미 2021. 11. 23. 11:41

 

제2회 아라가야서화대전이 함안고등학교 다목적 광장에서

2021.11.25.부터 11월29일까지 전시회를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도록의 표지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미리 집으로 부쳐 왔네요

 

 

 

 

도록의 내용입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실제라는 한시입니다.

위 한시를 금문으로 쓰고 출품을 하였습니다. 

 

藥徑通幽窅 (약경통유요) 약초 캐러다니는 오솔길은 깊고 먼곳까지 통하고

蘿軒積雲霧 (라헌적운무) 담장이넝쿨 처마에는 안개 구름 쌓였네

山人獨酌時 (산인독작시) 산에서 나 홀로대작할때

復與飛花過 (부여비화과) 꽃잎이 날려가다 술잔과 마주치네.

 

* (徑= 지름길경. 요=(穴+目)= 깊고멀요. 蘿= 담장이넝쿨라. 칡라.)

(軒= 추녀헌. 酌= 잔질할작.)

 

 

 

 

한문전서 부분 입선하였다는 상장입니다.

 

 

 

성삼문 선생님의 백이숙제라는 한시를 초서로 쓰고

서각을 한 내용입니다.

 

당년고마감언비(當年叩馬敢言非)

대의당당일월휘(大義堂堂日月輝)

초목역점주우로(草木亦霑周雨露)

괴군유식수양미(愧君猶食首陽薇)

 

 

그때 말고삐 당기며 그르다고 감히 말했으니 (當年叩馬敢言非)
대의가 당당하여 해와 달처럼 빛나더라 (大義堂堂日月輝)
풀과 나무 또한 주나라 이슬과 비로 자라는데 (草木亦霑周雨露)
그대여 수양산 고사리 자신 것 부끄러하소 (愧君猶食首陽薇)

 

위 시의 내용입니다.

 

 

서각부분 입선 하였다는 상장 입니다.

 

 

 

'서각과 서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2회 아라가야 전국서화대전  (0) 2021.12.10
초서한시 - 7  (0) 2021.11.25
초서 한시- 6  (0) 2021.11.12
제 5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0) 2021.11.01
초서한시 - 5  (0)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