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의 시
나그대만을 위해서란 시를
조용필은 들꽃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
나 그대만을 위해서
유익종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 송이 들꽃이여
돌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산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주묵으로 화선지에 판본체로 쓰고
50%로 축소 복사하여 배접하였습니다.
글씨는 다파고
길이 1미터 30센치
폭 40 정도 되는 월넷입니다.
5월22일 완성하고
오묘한 나무의 색이 좋습니다.
서간체의 들꽃
음양각으로 표현 하였는데
옥산 성창기가 쓰고 각하였서
들자 밑에 옥산(㓇山)이라는 호만 조그마하게 파고
들꽃 중의 국화와 난(蘭)
옆에는 심안(心安)이라는 두인도 파고
글씨는 흰색으로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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