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불이선란도 완성 (3)

성창기 - 한새미 2021. 5. 6. 11:09

 

 

5월5일 어린이날 공방에서 불이선란도를 완성 하였습니다.

도장은 붉은색

난과 글씨는 검은색으로 칠하고

 

 

난을 그리지 않는지 20년만에 우연히 난을 그렸더니(寫) 천연의 본성이 드러나고(出性中天)

문을 닫고(閉門) 찾고 찾고 또 찾은곳...........

 

 

예서와 초서의 기이한 글짜(奇字之法)로 그렸으니 세상사람들이 이를 어찌 알아보며(世人那得知)

어찌 이를 좋아할까(那得好)

 

 

처음에는 달준에게 줄려고 아무렇게나 그렸는데 (放筆)

오소산이 탐을 내니 우숩구나( 호탈가소 豪奪可笑)

 

낙교천하사(樂交天下士)와 김정희(金正喜印)의 도장

 

 

 

소장인과 감상인의 도장들

 

 

 

동자승과 같이 공방에 걸어 두었습니다.

 

 

 

지인이 만들어 달라고 하여 3개나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바탕을 검은색으로

하나는 바탕을 치자색으로

하나는 커피색으로 하였습니다

 

 

어린이날 시간이 남아서 황매산 철쭉을 보았습니다.

 

 

 

해가 넘어가는데 급히 올랐습니다.

 

 

조금 더 일직 올라 황매정사를 배경으로 하려고 하였는데

원지에서 저녁먹고 얼쩡거리는 바람에 .....

겨우 이정도 건졌네요

 

 

 

 

 

 

 

 

어린이날(5월5일)

황매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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