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동물

흑두루미

성창기 - 한새미 2013. 1. 22. 14:38

 

 

 

아침(2012.12.19) 일찍 투표하고 순천만을 찾았다.

이놈 흑두루미를 보기 위하여 부푼꿈을 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진주에서 새벽부터 부산을 떨고 도착한 곳

순천만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흑두르미2마리가 웅크리고 있다.

아마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렇다.

 

 

 

 

 

 

 

 

 

흑두루미는

몸길이는 76㎝ 정도이며, 온몸이 균일한 암회색이고 머리는 흰색이다.

이마는 검정색이며 머리꼭대기에 붉은색 반점이 있다.

다른 두루미류처럼 둘째날개깃이 길게 뻗어 꼬리를 덮고 있다.

울음소리는 '코로로, 코우, 코로로우' 하고 소리지르며, 과시행동을 할 때는 '쿠르르, 쿠르르, 카아오, 카아오',

경계할 때는 '쿠루릇, 쿠르릇' 하고 운다.

개활지나 논·밭·소택지·하구 등지에 서식하며 개활지에 갈대 등을 모아 둥지를 만든다.

엷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있는 알을 낳는다.

시베리아, 중국 동북지방,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드문 겨울새이며 나그네새이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 화원유원지 부근에 매년 규칙적으로 도래하고 또한 순천만에도 도래한다.

이동할 때에는 전국적으로 관찰된다.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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