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golf)

황금의 8피트-숏게임 바이블

성창기 - 한새미 2018. 2. 2. 15:00



숏게임 바이블




위 책 64페이지





1. 『골프스윙』에 대한 그릇된 통념-

 

‘숏 게임을 지배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는 ‘황금률’을 믿는가?

그리고 제목과 같은 골프에서의 다섯 가지 각기 다른 게임이 있다는 것을 믿는가?

이것을 믿고 안 믿고는 볼링과 테니스의 차이만큼이나 다르다.

이것을 아직도 믿지 못한다면 위 책을 다 읽으면 비로서 이해 할 것이라고 애야기 합니다.




오래전 모든 골프 레슨에서 전문가들은 골프에서는 오직 한 가지의 스윙밖에 없다고 가르쳤다. 전문가들이나 프로선수들이라면 누구나 「5번 아이언의 스윙은 드라이버 스윙의 축소판이고, 피치 샷이나 칩샷은 5번 아이언 스윙의 축소판이며, 퍼팅은 치핑 샷의 축소판이라고 믿었다. 왜냐하면 골프에는 오직 한 가지 동작과 그립만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만일 스윙을 올바르게 시작해서 훌륭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골퍼들은 골프에서의 거의 모든 샷에 대한 스윙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을 것이다. 프로선수들과 레슨 전문가들은 이것을 “통합스윙이론(UNIFIED SWING THEORY)"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이론은 지난 50년간 많은 레슨 전문가들이 가르쳐온 내용이다.


이 설명은 확실히 납득이 가며 맞는 이론처럼 들린다. 이 내용대로 따른다면 골프는 간단해질 것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것이 잘못된 내용이라는 점이다.
아무도 어떤 실험이나 증명도 거치지 않은 채 이 내용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였지만, 그 내용에 대한 근거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마도 어떤 위대한 선수가 그 말을 했고 그 내용이 전파됨으로써, 이것은 하나의 “게임의 법칙”처럼 되어 버렸고, 지금까지는 그 누구도 이 이론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사실을 더 이상 믿지 않으므로 반론을 제기하고, 득점하는 법을 더 잘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그 이론을 믿어서는 안 될 것이다.

 




 


위책의 뒷페이지 내용




2. 위대한 사람들

 

앞에서 말한 잘못된 이론을 독자의 머리에서 지워버리기 위해서는 골프경기에서 탄생시킨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을 살펴보도록 해야 한다.

많은 선수들은 다섯 가지의 게임 중에서 한 부분에서는 월등했지만 나머지 에서는 상대적으로 월등하지 못했다.
먼저 파워스윙(게임)이 탁월한 선수들로는 벤 호건, 리 트레비노, 탐 와이즈코프, 모 노먼, 조지 넛슨, 탐 퍼저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티에서 그린까지 대단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며 꾸준한 샷 패턴으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샷은 항상 그들이 원하는 지점에서 가까운 곳으로 착지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퍼팅에는 능숙하지 못한 결과를 내곤 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형편없는’ 퍼팅 플레이어가 아니지만, 그들의 풀스윙 능력과 비교하면 그들의 퍼팅은 찰 쳐내지 못하고 평범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풀스윙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세계적인 퍼팅 플레이어들이다.

그들은 조지 아처, 밥 찰스, 벤 크렌쇼, 브레드 팩슨, 돈 풀리, 로렌 로버츠, 데이브 스탁톤 인데 이들은 모두 공을 굴려 컵에 넣는 데에는 매우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티에서 그린까지의 샷은 그리 잘 해내지 못했으며, 풀스윙은 일관성이 없었고, 정해진 기초를 가지고 확실히 공을 쳐 내지 못했다.


앞서 말한 예처럼 골프가 한 가지의 스윙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어떤 사람이 아주 능숙하게 그 스윙을 구사한다면 논리적으로 봤을 때 그는 골프의 모든 면에서 탁월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한 가지의 부분에서 확실한 재능을 보여준 모든 훌륭한 강타자와 퍼팅 플레이어는 다른 부분에서도 똑같이 월등한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는 ‘골프의 다섯 가지 게임은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믿음과 골프에는 한 가지 스윙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논리와 믿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남원상록 CC



3. 세종류의 스윙과  다섯 종류의 게임

 

프로 선수들의 파워 게임(풀스윙), 숏 게임(피네스스윙), 퍼팅 게임(스트로크) 사이의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PEI(Percent Error Index, 에러율)를 조사하면 확연히 나타난다. 위의 세 가지 게임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두 가지 게임을 비교해 볼 때도 같은 정확도(PEI가 같은)를 가진 선수를 찾아 볼 수가 없다. 이 게임들을 배우기 위해서는 서로 무언가 다른 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이들 세 가지 스윙은 각기 달라 보이며, 이들을 개별적으로 분류하면 스윙을 가르치고 배우기가 쉬워진다.


여러분들이 이 세가지 게임의 독특한 스윙의 차이점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이해할 것이 있다. 우선 골프에는 한 가지 스윙이 아니라 세 가지 스윙이 있고, 또한 한 가지 게임이 아니라 다섯 가지 게임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멘탈 게임, 매니지먼트 게임, 파워 게임, 숏 게임, 퍼팅 게임이 그것이다.

 

3-1. 두 가지의 '마인드게임(정신적 게임)'인 멘탈과 매니지먼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두 가지 게임은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서로 다르다. 여기서는 이 두 게임이 어떤 것과 관련된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


⊙ 멘탈 게임 : 공포, 자신감, 걱정, 적극성, 목표에 대한 집중, 정신 집중, 감정 조절 등
⊙ 매니지먼트 게임 : 샷의 선택, 기술 평가, 전략, 통계적 분석, 모험과 위험의 밸런스, 경쟁적 상황 등


이 두 게임은 아주 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유사하다. 두 개의 게임들은 두뇌가 신체를 움직이는 동안 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두 가지 모두 마인드 컨트럴과 이것의 지배를 받는 신체적 운동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근육의 컨트럴에 의한 동작과 마찬가지로 이 두 가지 게임은 모두 배우고 가르치고 연습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때로는 퇴보할 수도 있다.

 

3-2. 세 가지 '육체적 게임'(스윙, Swing)에 대해서 알아보자.

파워 게임(풀스윙), 숏 게임(피네스 스윙), 퍼팅 게임(스트로크)
만약 골프가 단 한 가지의 스윙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 동작이 조화롭고, 스윙에 능숙한 재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은 골프의 모든 부문에서 탁월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 게임에 능숙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람을 말해볼 수 있는가?

어떤 선수들은 세 가지 육체적 게임의 기본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이 세 가지 게임들을 똑같은 내용으로 알고 배워왔기 때문에 어느 한 종류의 게임을 다른 게임보다 더 잘했다.


오랜 기간 동안 세 가지 게임의 가르침에는 같은 원칙만이 존재해 왔고, 그렇게 알고 배워 왔다. 그렇지만 선수가 같은 이론을 배우고 활용했을 때에는 풀 스윙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퍼팅에는 효과가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알아야 할 것이다. 세 가지 게임의 원칙은 매우 달라서 설명하는 데에 필요한 단어나 개념도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잭 니클로스조차도 상대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니클로스는 풀 스윙은 잘하는 편이었단다. 하지만 그것이 그에게 있어서 진면목은 아니었다고.(파워 게임 PEI는 42위 였다고) 니클로스는 퍼팅 게임 PEI는 25위 내에 들었고, 숏 게임 PEI는 30위대로 중간정도 였다. 그러나 그의 샌드(모래벙커) 플레이는 예외로 그에게는 틀림없는 유일한 약점(128위)이었다. 니클로스는 훌륭한 래그 퍼팅(lag putting)이 이 형편없는 샌드 플레이를 커버할 수 있었다. 그는 이 때문에 벙커를 피해가며 플레이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세 가지 게임 중에 어떤 부분에서도 가장 훌륭한 선수는 아니었다. 그의 위대함은 멘탈 게임과 매니지먼트 게임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점이라고 한다. 그의 코스 매니지먼트와 침착함, 신체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에 비견할 만한 역량을 가진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잭 니클로스는 그 어느 선수보다 매니지먼트 게임을 가장 잘 활용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 가지 '육체적 게임'(스윙, Swing)
파워 게임(풀스윙), 숏 게임(피네스 스윙), 퍼팅 게임(스트로크)




남원상록 CC 



4. 파워 게임(스윙)

 

현대의 파워 스윙은 원 피스 테이크어웨이(one-piece takeaway)로부터 시작한다. 즉 클럽 헤드, 샤프트, 손, 팔, 팔꿈치, 어깨, 가슴, 그리고 힙은 공으로부터 동시에 떨어져 돌아간다. 동시에 같은 각도로 움직여 하체와 힙의 움직임이 한계에 도달하여 더 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움직인다. 힙이 움직임을 멈추면 상체(팔, 어깨, 가슴)와 샤프트 및 클럽 헤드가 하체와 반대로 꼬이며 계속해서 움직인다. 이러한 꼬임은 장력을 형성하여 이 후 다운스윙과 스루스윙에 대비하여 발산할 에너지를 비축시킨다.


백스윙을 구사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손과 팔은 가슴 앞에 남게 되며, 이때 손목은 코킹(팔이 9:00시 지점에서 코킹은 완성)하게 된다. 백스윙이 계속되면 하체의 저항이 심해져서 상체는 더 이상 꼬일 수 없게 되며, 마지막 백스윙 동작에서 팔과 팔꿈치 그리고 손은 사실 가슴의 반대 방향으로 쭉 뻗거나 돌려져 있고 클럽 헤드는 최고 지점(back-swing top)에 도달한다. 다운스윙과 스루스윙은 하체가 다시 되돌아오면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하체의 회전이 임팩트 존을 향해서 가고 통과하는 모든 동작을 이끈다. 따라서 하체는 상체를 잡아당기고 상체는 팔을, 팔은 손을, 손은 샤프트를, 샤프트는 클럽 헤드를 끌어당긴다. 이 연속적인 동작은 스윙의 각 요소들이 임팩트 순간 고유의 힘을 부가하며 릴리스를 위한 원심력과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 (손목의 코킹이 풀어지는 시점은 다운스윙 9:00시 지점을 지나면서다.)

 



4-1. 파워 게임(타격)의 스윙 개념과 기본 원리


선수적인 능력-재능-체력-힘, 연결-리듬-민첩성, 조화-스피드, 릴리스-코일
이러한 기본 원리들은 스코어링 게임(숏 게임과 퍼팅 게임)의 원리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게임의 종류에 따라 배우는 마음가짐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남원상록 CC 파 3 145미터



5. 퍼팅 게임 (스트로크)

 

퍼팅 스트로크의 기본적인 역학(力學)은 파워 스윙과 정반대이다. 퍼팅은 하체의 회전이 없으며 하체에 대한 상체의 꼬임도 없고 손목을 코킹하지도 않는다. 팔은 어깨가 약간 회전하며 스윙하는 반면에 머리와 몸통은 정지해 있다. 다른 모든 스윙에서는 중요한 요소였던 전완(前腕 : 아래팔)의 회전이 없어야 한다. 이 전완의 회전은 일정한 방향으로 퍼팅하기 어렵게 만드는 퍼팅의 천적이다. 그렇지만 다른 스윙을 할 때는 언제나 전완이 회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은 퍼팅을 하면서 이 점을 생각하지 못하여 전완을 돌리게 되고 이것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본다.

 

5-1. 퍼팅 게임(스트로크)의 기본 원리
견실한-리듬-감각, 순전한-가속-, 스무스한-간결성
위의 어휘들은 파워게임의 어휘와 전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풀 스윙이 훌륭한 사람은 퍼팅을 잘 못하는 경향이 많다. 퍼팅 스트로크 동작을 할 때 파워스윙의 기본원리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6. 숏 게임 (피네스 스윙, finesse swing)

 

숏 게임, 스윙과 퍼팅과는 종류가 다른 피네스 스윙(finesse swing)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것은 상체와 하체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풀 스윙과는 다르다.(상체와 똑같은 비율과 똑같은 각으로 회전은 하지만 연결된 것은 아니다.)
피네스 스윙의 테이크어웨이는 파워스윙과 동일하게 보이지만, 힙이 회전을 멈추었을 때 상체(어깨, 팔, 손, 클럽)도 회전을 멈춘다. 그러므로 파워스윙을 할 때 발생되는 것과 같은 상체와 하체 사이의 에너지 축적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운스윙 시에는 모든 것이 임팩트와 함께 이루어진다. 이때 하체는 움직임을 주도하지 않으므로 발생되는 파워는 거의 없다. 모든 부분이 함께 후퇴하다가 함께 내려오는 동시화(synchronized) 된 턴이 이루어진다. 결과적으로 모든 피네스 스윙은 길이에 관계없이 똑같은 동력과 리듬을 가지는 것처럼 보인다. 피네스 스윙을 구사할 때 전완(前腕 : 아래팔)이 회전하며 무게가 옮겨지고 무릅이 움직이며 힙도 앞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퍼팅 스트로크와 다르다. 퍼팅을 할 때는 이와 같은 현상은 볼 수 없을 것이다.(그리고 퍼팅을 할 때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6-1. 숏 게임(피네스 스윙)의 기본 원리
인위적이 아닌-긍정적인-우아한, 간결한-리듬-터치, 부드러운-음악

 








7. 차이점

 

각각의 게임에서의 스윙에 대한 기본 원리들과 그것을 설명하는 어휘들을 비교하고, 게임들이 서로 각기 독립적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 세 가지 게임은 기본적인 의도나 목적 그리고 목표조차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 게임에서 유일한 공통점은 리듬이다. 세 가지 게임은 모두 성공적인 리듬을 가지고 수행되어야 한다.

훌륭한 퍼트를 구사하는 사람이 백 스트로크에서 몸을 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임팩트 순간에 전완을 릴리스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또는 상 하체가 연결되어 그의 몸을 회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럴 리가 없다.
세 가지의 게임은 본질적으로 다르며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그에 따르는 세 가지 각기 다른 기본원리를 배워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훌륭한 강타자는 드라이버를 ‘타격(hit)’ 하며, 피네스 스윙은 피칭 샷과 칩 샷을 구사할 때 ‘스윙’을 하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퍼팅 플레이어는 퍼팅 시 ‘스트로크’를 한다. 이것은 또한 각 게임의 목표가 다르다는 점도 일깨워 준다. 각각의 게임에서 샷을 구사할 때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자.


❶ 파워스윙의 목표는 적절한 정확도를 유지하며 공을 가능한 한 멀리 치는 것이다. 9번 아이언부터 드라이버까지 가능한 한 멀리 치기를 원하며, 방향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우리는 파워스윙을 통해 적절한 정확도와 최대의 파워를 원한다.



❷ 퍼팅 스트로크의 목적은 모든 힘의 원천을 배제하고 능숙하고 간단한 동작을 몸에 익혀 적절한 스피드와 함께 주어진 방향으로 최대의 정확도를 구사하는 것이다. 이것은 풀스윙에서의 의도와는 정반대이다. 정확도가 가장 중요하며 최대의 파워는 쓸모없다.


❸ 숏 게임에서 피네스 스윙의 목적은 위의 두 가지를 절충하는 것이다. 우리는 적절한 파워와 동시에 가능한 만큼의 정확도를 원한다. 우리는 공이 정확한 경로를 그려 착지 지점이 최적화되기를 원한다. 이때 어느 정도의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약간의 정확도는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타격(hit)’이 아닌 리드미컬한 스윙으로써 이를 구사한다.

 

세 가지의 게임들은 세 종류의 스윙과 기본 원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은 단순하고 쉬우며 배우기도 용이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느 누구도 세 가지 모두를 정복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세 가지를 배우기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 책60페이지의 퍼팅변곡선





8. 황금률 (숏 게임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풀스윙의 능력과 상금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프로 선수들이 풀스윙을 얼마나 잘 구사하는가는 통계적으로 그가 벌어드리는 상금과 관계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 또한 게임 중에 많이 느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처음에는 상당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풀스윙을 잘하면 스코어도 향상되고 따라서 골프를 호구지책(糊口之策)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골프선수가 되려고 노력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공을 훌륭하게 치는 것이 돈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풀스윙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풀스윙의 에러율이 5~9사이의 PGA투어 선수들 이라면 풀스윙이 상금을 획득하는 데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이유는 통계 자료에 의한 ‘퍼팅 변곡선’을 보면 나타나게 된다.

 


퍼팅변곡선은 골프이 게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중의 하니닝지 모른다.

거리에 따른 평균 퍼팅 성공 확률에 대하여 알기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2피트(61cm) 안에서는 거의 모든 퍼팅을 성공시킨다는 결과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2피트와 10피트 사이에서 성공률의 차이가 가장 급격하게 나타나며, 이것이 바로 ‘황금의 8피트(2m 43cm)’ 이다.





숏 게임의 PEI를 얼마나 줄여서 깃대의 8피트 이내에 떨어 트리냐에 따라서 스코어는 엄청난 결과를 낼 수 있다. 10피트 이상의 거리에서는 2번 이상의 퍼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적용해 보면, 훌륭한 장타자인 AAA 선수가 풀스윙PEI 5%의 정확도로 180야드에서 5번 아이언 샷을 했을 경우 그는 여전히 9야드(27피트)가 남게 된다. 풀스윙 PEI 5%는 통계상 PGA 프로 선수들의 평균치보다 조금 나은 5번 아이언 플레이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은 40피트, 30피트, 20피트를 남겨 놓고 심지어 10피트에서도 두 번의 퍼팅을 한다. 그러므로 AAA 선수는 평소 깃대에 더 가까이 붙인다는 사실은 그에게 전혀 이점을 주지 못한다. 그는 주로 한 개의 퍼팅을 더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같은 작은 이익을 그린으로 파워스윙을 구사할 때마다 얻을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경우는 한 라운드 당 10회 정도 일어난다. 그러므로 통계상 평균적으로 훌륭한 장타자 AAA 선수는 그의 퍼팅 기술이 매번 같을 경우 한 라운드에 약 10회 정도의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반면 숏 게임 PEI 5%인 BBB 선수가 40야드로부터 웨지 샷을 깃대 6피트 지점에 구사하고, PEI 14%인 장타자 AAA 선수의 40야드로부터 날린 웨지 샷은 BBB 선수의 세 배의 지점인 18피트의 거리가 남게 되며 이로서 BBB 선수는 통계적으로 0.5타의 이익을 얻게 된다.(여기서도 퍼팅 기술 수준이 매번 같을 경우이다.) 그리고 BBB 선수가 AAA 선수의 18피트보다 가까운 6피트에서 퍼팅을 성공시킬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은 자명한 일이다.


숏 게임을 잘하게 됨으로써 얻는 이익은 한 라운드에 7~10회 정도 일어난다. 이제 모든 투어 선수들의 숏 게임이 그들의 상금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이유를 잘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피네스 스윙을 가장 훌륭하게 구사하는 선수나 사람들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며, 가장 낮은 평균 타수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은 통계적으로 완전히 이치에 맞으며 타당하다고 하겠다. 이제 여러분들은 ‘황금률’을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 60~65%의 샷이 그린으로부터 100야드 내에서 일어난다는 사실과 ‘퍼팅 변곡선’을 이해하고, ‘숏 게임을 지배하는 자가 돈을 벌어들인다.’는 황금률은 더욱 확고해졌다.

 

골퍼들 대다수는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치핑 샷이 서투른 반면, 다른 사람들은 벙커에서 나오지 못하고, 다수의 사람들은 15야드(14m)에서 40야드(37m)의 거리에서 피칭 샷을 정확히 구사하지 못한다. 결국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린에서부터 100야드(91m) 이내의 플레이에 의해 핸디캡의 80%가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시간을 할애할 때 대부분 풀스윙에 80%를 투자하고, 퍼팅에 15%정도를 그리고 숏 게임에는 거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이제 연습시간 중에서 숏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스코어가 낮아 질것이라는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

 

이를 명심하여 주기 바란다. 이는 숏 게임은 아무리 능숙해도 지나침이 없기 때문이며, 숏 게임을 잘하면 할수록 스코어는 낮아지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숏게임 바이블 64페이지부터 76페이지 까지의 내용을 간추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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