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을 보지 못하고
거제도 장목면 저구항에 대구탕 먹으로 가면서
바닷가를 산책하는 청둥오리
파도를 멋지게 탄다.
바람이 파도를 부르고
파도가 비를 불러
초원에 비를 내린 다는데
청둥오리는 내가 부른데도
뒤만 돌아보고
내 맘 아랑곳하지 않고 멀어져 간다.
2013년 새해 거제 바닷가에서......
위 사진은 2013.1.19일 사천 광포만에서 쵤영한 것임
이렇게 날라서 시베리아까지 간다.
청머리오리라고
청둥오리와 턱밑 색깔이 조금 다르다.
오리의 편대비행모습
2013.01.19일 사천 광포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