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한국화 10

부채 - 닭의장풀

전에 찍은 닭의 장풀 노오란 꽃술이 아름답네요 2개가 같이 피고 (일타쌍피) 부채에 그렸습니다. 당나라 시인 두보는 닭의장풀을 기르면서 "꽃이피는 대나무"라고 하여 좋아 했다고 하네요. 실제 잎사귀를 보면 대나무 잎처럼 생겼을 뿐 아니라 자라는 모습도 대나무처럼 시원스럽게 자랍니다. 요즈음 우리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야생화입니다.

사운정

함양 상림숲에 있는 사운정 고운 최치원선생을 기리는 정자입니다. 스케치 하고 한국화 물감으로 채색을 하고 사운정을 쓰고 복사하여 느티나무에 붙히고 서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운정의 모습 등사운정유감 선생가돈객 천하대명문 임목유위석 추회저자근 登思雲亭有感 先生嘉遯客 天下大名聞 林木猶爲惜 追懷秪自勤 사운정에 올라 느낌이 일어 선생은 은둔한 나그네지만 천하에 큰 명성을 떨쳤네 숲도 오히려 애석해 하는듯 추모의 마음 절로 간절하네

정취암 요사채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정취암입니다. 여기에 어반 스케치 나갔습니다. 요사채를 위에서 내려다 보고 스케치 하여 도장을 찍고 서각으로 표현 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채색을 하였습니다. 느티나무를 구하여 1차 각을 마치고 요사채 모습 낙엽수 두점엽으로 그렸습니다. 대성산 정취암이라고 쓰고 새기고 채색을 하였습니다. 낙엽수 요사채 고사목과 작은 소나무 정취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