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애기를 돌보고 있다
갓 태어난 새끼가 정말 작다
밖에서 먹이활동을 하던 숫놈이 왔다.
새끼를 피하여 사쁜히 착지한다.
새끼가 2마리이다.
찾아온 짝지를 보고
반갑다고 인사 한다.
인사하는 동작이
하늘 보고
내려 앉으면서
반갑다고 소리 지른다.
늦게 왔다고 투정 부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사회생활 하다가 보면 늦을 수 있지(?)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그래 머리 세우고 흘긴다.
같은 방향 같은 마음
돌아서서 무슨 생각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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