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무

올괴불나무

성창기 - 한새미 2014. 3. 20. 13:18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는 전국의  산지, 계곡, 민가 주변 등산로 등지의 양지바르고 약간 습한 곳에서 서식한다.

괴불나무류는 독특한 열매의 특성으로 이름을 얻은 경우이다.

괴불나물류에는 괴불나무, 암괴불나무, 홍괴불나무, 물앵도나무, 두메괴불나무, 털괴불나무, 좁은잎괴불나무, 털산괴불나무, 섬괴불나무, 산괴불나무, 넓은잎산괴불나무 등이 있다.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1m에 이른다.

 

줄기 속은 하얗게 보인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약간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 정도이고 너비는 이보다 작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촉감이 좋은 털이 양쪽에 빽빽하게 나 있어 매우 부드럽다.

잎이 나오기 전 어른 손톱 길이만큼으로 피는 꽃은 황백색과 홍자색 내지 옅은 자색의 화분낭이 작은 존재를 알릴 정도이다.
강나무와 함께 가장 이른 시기에 꽃을 피운다. 꽃의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진다.

 밥주머니는 자주색이며 매우 아름답다.

열매는 구형으로 2개씩 서로 떨어져서 달리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맛이 무척 쓰다. 염색체 수는 2n=18이다.

다른 나무의 그늘 아래서 서식하는 관목이다.

숲의 가장자리에서 빛을 차지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따라서 등산로 계곡 방향, 하늘이 열린 곳 등으로 가지가 뻗어 성장하기도 한다.

 

 

2014.03.19.

경북 포항 인근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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