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무

영춘화

성창기 - 한새미 2014. 3. 5. 15:06

 

 

 

영춘화(迎春花)

 

 

 

출근길에 영춘화가 10일 전부터 피었으나 

파아란 하늘이 보이면 찍을려고 기다렸다가 오늘이야 찍었습니다.

 

 

 

 

 

최근 완연한 봄날씨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 신등면 한 주택 담장에 영춘화(迎春花)가 활짝 만개했다.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꽃잎이 더 많아 꽃잎이 6장이다.

 

 

 

화사한 모습인 영춘화는 매화보다 더 빨리 봄을 맞이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사모하는마음" 또는 "희망"이라고 합니다.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어사화에 꽃혀서 영화를 나타내는 꽃으로

매화보다도 먼저 핍니다.

 

 

 

산청에는 이제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데

영춘화는 10일전부터 피었습니다.

 

 

 

파아란 하늘만 생각하다가

오늘에야 보니

꽃이 피고 난 뒤 한참 지나서

현재의 꽃상태가 별로 입니다.

 

 

 

 

파아란 하늘만 기다리다가

시든꽃잎만 되었습니다.

 

 

 

욕심을 부리다가 이런상태의 꽃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영춘화는 멋이 있습니다.

 

 

 

 

 

 

 

 

 

 

 

 

 

 

2014.03.05.

 

 

 

 

'우리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갯버들  (0) 2014.03.12
겁외사 홍매화  (0) 2014.03.06
거제 춘당매  (0) 2014.02.10
꼬리진달래  (0) 2013.07.30
정금나무  (0)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