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장을 갔다가
대구수목원에 들러서
동박새를 촬영하시는 사람들 틈에 끼여서
동박새의 여러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대구수목원에 가면 동박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들렀는데
이렇게 세트장을 설치하여
새 사진은 처음 찍어보고
처음 보았다.
나는 카메라 들러메고
들로 산으로 다니다가 새를 만나면 찍었는데
이렇게 새를 불러들여
장소를 설정하고 무대까지 설치하여 찍고 있는 모습은 처음이다.
동박새는 예쁘다.
약 50명의 진사들틈에 끼여서 ......
광주에서 오신 아주머니는 연신 예쁘다는 말만 연발하시고
서울에서 오신 아저씨가 혼자만 오지말고 친구들도 좀 데리고 오라고 주문을 하는데도
이놈은 혼자만 왔다가 혼자만 먹이를 얻어 먹고 갑니다.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