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찍고 해변으로 갈어 나오니
붉은부리갈매기가 무리지어 놀고 있었다.
바닷가에 놀다가
사람들이 오니 날기 시작한다.
사람들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무엇을 달라고 보채는 모습이다.
400미리 망원으로 한마리 잡았다.
부리와 다리가 진홍색으로 붉은부리갈매기라고 하는 녀석인데
여기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수십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아침해를 배경으로
황금색의 갈매기를 바라본다.
햇빛에 비친 모습은
먹이를 달라고 하는모습이 아니고
해를 바라보면서 춤을 추는 모습이라고 할까?
새우깡으로 햇빛쪽으로 유인한다.
흰색에 붉은부리와 다리를 가졌는데
햇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변한다.
노래에 나오는 부산갈매기가 이놈을 이야기하는것 같다.
사람들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무엇을 달라고
사람들을 따라 다닌다.
붉은태양에 비친 모습은
날개가 황금식으로 변한다.
2013.12.07.
송정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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