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동물

파랑새

성창기 - 한새미 2013. 8. 7. 15:54

 

 

파랑새 [broad-billed roller]

파랑새목(─目 Coraciiformes) 파랑새과(─科Coraciidae)에 속하는 중형의 흔하지 않은 여름새.

몸길이는 28㎝ 정도이며, 몸은 선명한 청록색을 띠고 머리와 부리는 검정색을 띤다.

날개도 검정색을 띠는데, 첫째날개깃의 중앙에는 창백한 코발트색의 얼룩무늬(비행중에는 흰색으로 보임)가 있다.

부리와 다리는 선명한 산호색이다.

'케엣, 케엣' 또는 '케케켓, 케에케켓'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개활지·농지·정원·임지·산림 등지에 서식한다.

침엽수림이나 낙엽 활엽수림에서 번식하며, 크고 오래된 교목의 줄기에 있는 썩은 구멍이나 딱따구리의 낡은 둥지를 이용해서 보금자리를 만든다.

때로는 인공의 둥지상자를 이용하는 수도 있다.

대개 바닥을 깔지 않고 산란한다.

순백색이며 얼룩무늬가 없고 구형인 3~5개의 알을 며칠에 걸쳐 하루에 1개씩 낳는다.

주로 인도에서 일본에 걸쳐 분포하며, 남쪽으로 보르네오에 이르는 아시아 전역에 서식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번식집단은 겨울에는 열대지역으로 이동하며 남부의 번식집단은 정주한다.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출근하다가 전기줄에 앉아 있는 파랑새를 보았다.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데 

비둘기가 날라오니

그만 휑하니 날라 가 버렸다.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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