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6.(토요일)
지리산 칠선계곡을 찾았다.
장구목에서 바라본 칠선계곡과 두지터
칠선교
선녀탕에는 일곱선녀와 곰에 대한 얽힌 전설이 있으니 ............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일곱선녀의 옷을 훔친 곰이
선녀의 옷을 바위틈 나무가지에 숨겨 놓는다는 것이
그만 사향노루의 뿔에 걸쳐 놓아 버렸는데
선녀들이 옷을 찿아 헤매는 것을 본 사향노루가 자기뿔에 걸려 있는 옷을 가져다 주니
선녀들은 그 옷을 입고 무사히 하늘로 되돌아 갈 수 있었고
그 후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노루는 칠선계곡에 살게 해주고
곰은 이웃의 국골로 쫒아냈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 선녀탕
선녀탕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선녀탕위 바로 옥녀탕
물이 비온 뒤라서 검푸르다.
싱그러운 녹음과 계곡물
비선담 출렁다리
비선담
여기까지가 현재 개방구간임
큰까치수염도 만나고
특별한 야생화가 없어서 산수국만 .........
바위에 붙어 자라는 일월비비추
비선담에서 하산 할려고 하니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온다.
아니나 다를까
선녀탕 조금 지나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쾌청한날씨가?
소나기를 피하기 위하여
두지터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고
오후 5시경 되어서야 추성동에 도착하였다.
2013.07.06.
지리산 칠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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