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에 속하는 조류로, 주로 평지의 물가나 강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머리, 등, 어깨부분이 잿빛을 띠고, 아랫부분은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길다.
한번에 산란하는 수는 4~6개 정도이다.
우리나라에 4월에서 10월 사이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일요일(2013.02.03) 아침 늦게 일어나
삼천포 와룡산 부근에 원앙새 천마리가 나타나서 장관을 연출한다는 신문기사 생각나서
주섬주섬 카메라를 챙겨서 와룡산에 왔다.
삼천포 오면서 와룡산 어디에 원양이 왔는지를 지인에게 알아보니
자기는 원앙이 어디에 왔는지 모른단다.
와룡산 부근의 저수지라고 하니
백천사 입구에 저수지가 2개 있는데 거기를 들러보고 없으면
와룡저수지에 가면 있을것이라고 한다.
백천저수지에는 잠잠한 물결만 일고 있고
너무나 조용하다.
와룡저수지에 도착하니 거기에도 조용하고 가끔 등산객만 오간다.
그래서 돌아갈려고 하는데
저수지 입구에 무엇이 보인다.
가만히 살펴보니 노랑할미새가 나를 맞이한다.
할미새는 할머니새가 아니고
꼬리를 잘 흔든다고 하여 할미새이다.
원앙을 만나러 왔다가 대신만난 노랑할미새이다.
꿩대신 닭인가?
참새목에 속하는 조류로, 주로 평지의 물가나 강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머리, 등, 어깨부분이 잿빛을 띠고, 아랫부분은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길다.
한번에 산란하는 수는 4~6개 정도이다.
우리나라에 4월에서 10월 사이에 찾아오는 철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