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새는 할머니새가 아니고
꼬리를 까딱까딱거린다고 할미새란다.
삼천포 와룡저수지에 원앙새 보러 갔다가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길에 본 할미새이다.
처음에는 지리산자락에 있는 엄천강에서 본 검은등할미새라고 생각하였으나
집에 와서 도감을 보니 조금 다른것 같다.
비슷한 모습의 새가 알락할미새도 있고 검은턱할미새도 있고 또 백할미새도 있다.
특징을 살펴보니 백할미새가 맞는것같다.
백할미새
위의 내용은 도감에 나오는 내용이다.
위의 사진은 지난 1월3일날 엄천강에서 찍은 검은등할미새이다.
머리와 목, 가슴, 등, 꼬리는 검은색이고 나머지는 흰색이다
흰 눈썹선이 뚜렷하다.
지금 자세히 보니 백할미새하고는 다르다.
아하 이렇게 구분하는구나 ?
백할미새는 흰머리에 검은 눈썹선이 있고
검은등할미새는 검은머리에 흰 눈썹선이 있다.
여기까지는 백할미새이다
이새는 검은등할미새이다.
구분을 위하여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