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광포만에서 촬영하였음
과명 : 오리과(Anatidae)
목명 : 기러기목(Anseriformes)
국명 : 청머리오리
학명 : Anas falcata Georgi
수컷 겨울깃 이마에 흰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있다.
얼굴과 뒷목은 검은색이며 녹색 금속 광택이 있다.
턱밑, 멱, 앞목은 흰색이며, 턱 아랫부분에는 녹색 금속 광택이 있는 검은색의 목띠가 있다.
등과 어깨깃은 흰색, 가슴은 흰색으로 각 깃털에는 검은색의 반 소용돌이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다.
가슴 옆, 배, 옆구리는 흰색이며 어두운 잿빛 가로띠가 밀생한다.
가슴은 갈색 꼬리깃 수는 14～16개,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잿빛 갈색,
암컷의 이마, 머리꼭대기, 뒷머리, 얼굴은 검은 갈색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검은 갈색, 꼬리는 어두운 잿빛 갈색.
호소, 소택지, 초습지, 논, 하천, 해만, 못가에 살지만 그리 흔한 편은 아니다.
낮에는 안전한 호수나 소택 초습지에서 작은 무리가 낮잠을 자고
저녁놀이 짙어질 무렵 육지의 논으로 날아들어 새벽까지 밤새도록 먹이를 찾아 활동한다.
잠수에 능란하며 대개 10마리 내외의 작은 무리가 연못이나 물이 고인 곳 또는 개울가에서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연안의 바다에서도 암초가 산재하는 해안이나 도서 일원에서 월동하는 작은 무리를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