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동물

찌르레기

성창기 - 한새미 2013. 1. 28. 15:00

 

 

 

 

 

 

 

 

 

 

 

 

 

 

 

 

 

 

 

고성 독수리를 만나러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우연히 소나무에 있는 찌르레기를 보았다.

 

참새목(―目 Passeriformes) 찌르레기과(―科 Sturnidae)에 속하는 새.

 

 

몸길이는 24㎝ 정도이며, 꼬리는 짧다.

몸은 흑회색이고 머리와 날개는 짙은 검은색이며 얼굴에는 흰색의 깃이 있다.

둘째날개깃의 깃가장자리는 담색을 띠고 바깥꼬리깃 끝과 허리는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짙은 남색이다.

암컷은 짙은 갈색을 띠며 어린새는 옅은 갈색이다.

번식기에는 '큐릿, 큐리리릿'하면서 높은 소리로 울고, 경계할 때에는 '킷, 킷, 킷'하며 날카롭게 운다.

정원이나 인가 근처에서 서식하며

나무에 난 구멍, 지붕, 건물 틈, 돌담의 틈, 딱따구리류의 낡은 둥지, 인공새장 등에 둥지를 트는데,

나무 구멍 속에는 마른 풀, 나무껍질, 낙엽, 종이, 깃털 등을 모아서 깐다.

아무르 지방, 우수리 지방, 사할린, 몽골 동부, 중국 동북지방, 중국 북부, 한국, 일본 등지에 이르는 아시아 동북부에 분포하며,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 전역에 번식하는 여름새이며,

작은 무리는 남부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2013.01.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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