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판각 - 재두러미

성창기 - 한새미 2019. 6. 3. 13:38




재두러미




지난해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찍은 재두러미





배행 모습이 아름다워 판각하려고 합니다.





 복사하여 배접 하였습니다






창칼로 음각으로 윤곽을 잡고 팠습니다.





 

 

人各有所好  :   인각유소호   -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는 바가 있으나

 

物固無常宜  :  물고무상의    -   사물에는 애당초 꼭 그래야만 된다는 법도 없다네

 

誰謂爾能舞   : 수위이능무    -    누가 너를 일러 춤을 잘 춘다고 하는가

 

不如閑立時   :  불여한립시   -    한가롭게 서 있을 때만 못한 것을

 

 당나라 시인 백낙천의 학에 대한 시입니다.





예서로 써서 판각하려고 합니다.









6월 1일 토요일 판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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