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다에서 뜨는 장면을 보고 싶어서
여기 남해 창선을 또 찾았습니다.
일출 시간이 7시 32분이기에
30분전에 도착하여 이렇게 구도를 맞추고 기다립니다.
해가 얼굴을 내밀고
조금씩 솟아 오릅니다.
지평선 부근에 구름한점 없이 깨끗한 날씨이기에
기대를 하고 바라본 일출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날씨가 너무 좋아도
여기는 해가 꼬리를 물고 올라옵니다.
오메가의 모습도 밑의 모양이 너무 큽니다.
오메가가 사리지기도 전에 반영이 생기고
헤어지기 싫은듯 꼬리를 계속 물고 있습니다.
아마 병신년의 마지막 일출의 모습이
반영이 계속해서 따라 올라오고
2016.12.30.
남해 창선 솔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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