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 일출보러 갔다가 일출을 보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직박구리
오늘따라 이놈도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네요.
한참을 기다려 몇장 담았습니다.
매화꽃과 같이 있는 직박구리 흔한 텃새이지만
그래도 꽃이 있으니 아름답네요.
꽃과 새가 같이 있으면 화조도라고 하지요
꽃술을 따먹고 있고
매화의 진함 암향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