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실안해변

성창기 - 한새미 2014. 2. 19. 14:34

 

 

 

 

 

삼천포 해협의 죽방림 

 

 

 

조금 힘겹다 느껴진다면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모진 비바람 이겨내고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이곳에서 조개를 줍는것은

내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나를 믿고 기다리는 우리들이 있기에

행복에 겨워 웃을 수 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우릴 비춰주는 저 따사로운 태양과

당신이 함께 곁에 있기 때문이다.

 

 

 

 

 

 

 

그대가 조금 힘겹다 느껴진다면

내 주위에 무엇이 날 웃게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리는 소리

 

"절대로 세상이 내 생각대로 바뀌기를 기다리지 마라

나 스스로를 바꿔라

그럼 세상도 바뀐다"

 

 

가슴에 다가오는 말이기에 

앞으로는 실천을 하여야지

다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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