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해협의 죽방림
조금 힘겹다 느껴진다면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모진 비바람 이겨내고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이곳에서 조개를 줍는것은
내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나를 믿고 기다리는 우리들이 있기에
행복에 겨워 웃을 수 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우릴 비춰주는 저 따사로운 태양과
당신이 함께 곁에 있기 때문이다.
그대가 조금 힘겹다 느껴진다면
내 주위에 무엇이 날 웃게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리는 소리
"절대로 세상이 내 생각대로 바뀌기를 기다리지 마라
나 스스로를 바꿔라
그럼 세상도 바뀐다"
가슴에 다가오는 말이기에
앞으로는 실천을 하여야지
다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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