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서예

달마도 2

성창기 - 한새미 2020. 1. 20. 16:23








또 다른 달마도 
 이것도 느티나무를 구하여 
이미지화 하여 붙혔습니다.




밑에는 " 일체유심조"








일단 수염 부터 파기 시작 하고




옆에는 서산대사의 시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덮힌 들판을 걸어갈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라는 시의 행초서체를 팠습니다.








완성하여 칠을 하고 
종이를 벗기니 
가운데 옹이 부분이 벌어졌습니다.

옹이 부분이 좋아서 선택을 한 나무인데 
그곳이 갈라질 줄을 ........

어떻게 처리를 하여야 할지 남감 하네요

여하튼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접착본드로 붙이고 그라인더로 갈고







다시 손좀 봐야겠습니다.







위 글씨도 좀 굵게 파야 할 것 같고







아직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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