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석남
고산화원 백두산 선봉령 습지에서 가장 앙증맞고 아름다운꽃.
키는 잘 자란 놈이 10㎝를 잘 넘지 않는다.
진달래과의 사철푸른 반떨기나무. 장지석남
5-6월 경에 가지 끝에서 연분홍색 꽃이 단지 모양으로
고개 숙인듯 아래로 살며시 드리우고 피어난다.
백두고원에서 자라는 가솔송과 꽃의 모양이 비슷하고
잎만 조금 다른 느낌이다.
선봉령 습지에서 자라는것이 다를 뿐이다.
좁은잎백산차와 같이 자라고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조름나물과도 이웃하여 자라고 있다.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장지석남
파아란 하늘이 보이지 않아 무릅까지 오는 장화를 신고
매크로랜즈 하나만 들고
장지석남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열린다.
푸른 하늘이다.
나는 광각렌즈가 든 카메라 가방은 무거워
카메라만 들고 왔는데
가방이 있는 곳을 너무 멀다
언제 구름이 몰려 올지 알 수도 없다.
꿩대신 닭이라고 핸드폰으로
하늘을 잡아 본다.
아래사진은 전부 핸드폰으로 찍은 풍경사진(?)
파아란 하늘이 보이고
저 멀리 숲도보이고
동의나물도 보이는데
너무 작네요.
좁은잎백산차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나무 밑에서 자라고
백두산 가는길 선봉령 습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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