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에 털이 뽀송뽀송 나 있어서 털바람꽃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바람꽃 종류 중에서 조금 투박하게 생겼는데 설악에서 자라는 바람꽃과 비슷해 보인다. 백두산 남쪽 기슭에서만 자라는 이 바람꽃은 2008년 북한식물학자에 의헤 처음 발견되어
북한에선 조선바람꽃으로 부르기도 하고 조선은연화(朝鮮銀蓮花)라 불리기도 한다는데 북부 고원지에는 압록강 상류의 국경지대 선오산 및 대연지봉 간백산 분지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높이는 10~55센티미터이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6 7월에 백색 꽃이 피고 7 8월에 열매가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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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에 흰털이 있는 모습이
설악산에서 자생하는 바람꽃과 다르다고 합니다.
2017.6.30.
백두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