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이야기

테니스

성창기 - 한새미 2018. 1. 22. 14:20



테니스




1981년 법원에 입사하여 고성등기소에 발령 받아

열심히 친 테니스


1983년 진주지원으로 돌아와서

1986년 진주MBC 경남테니스대회 C조에서 준우승한 트로피


지금 기억으로는 약 200팀정도 출전하여 토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하였는데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7게임 한 것으로 생각


 

처음으로 경남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한 트로피라

상당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사무실 한칸 책장 속에 자리잡고 있네요




1990년 계장으로 승진하여 발령 받은곳인 통영지원

여기서 무척 좋은 사람들과 테니스를 즐겼습니다.


거기서 만난 원우와 충무시장배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A조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에 진출하여

복식은 준우승하고 단식결승은 원우가 양보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이 트로피가 나에게 들어 오게 되었다.


사실 결승을 정정당당하게 하였더라면 

아마 내가 원우에게 이기지는 못했을 것이다.


자기는 단식 5연승하였다고 나에게 양보하는 ㅂㅏ람에

중간에  ........



대회의 꽃이 A조 단식이 한사람의 기권으로

중간에........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지요





1993년 진주로 다시 돌아와서

서부경남테니스대회 청년부 단식 준우승(B조)


이때까지만 해도 겁없이 돌아 다니고

아무하고나 단식을 붙곤 하였다.


선수출신이면 서티러브게임으로

 비선수 출신이면 그냥 막치는것으로 

물 불을 가리지 않고.....




1995년 무주 스키장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로 목발신세를 벗어나고자

무척이나 노력하여


약 2년의 재활 후에 다시  

장년부 A조 복식에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A조 우승한 트로피

아직도 사무실 책장 한칸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 사무실 퇴근하여 테니스장에 도착하면

친구와 또래들은 전부 집에 가고


나혼자만 20년 년하의 친구들과 지내다가

이제는 발길을 뜸하게 하네요


이젠 나이가 드니 체력도 달리고....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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